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LMD
- Castlevania
- Apple II
- 악마성
- 게임보이
- mister
- 메가드라이브
- PSP
- YS
- analogue
- 패미컴
- 3DS
- RGB
- 젤다의 전설
- fpga
- 슈퍼마리오
- MSX
- Mega Drive
- 닌텐도 스위치
- ps4
- 이스
- 8Bitdo
- 컨트롤러
- 슈퍼패미컴
- 메트로이드
- PC엔진
- 게임기어
- 용과 같이
- snes
- Today
- Total
Just a Blog
맥 미니 분해 본문
메모리 증설을 위해 맥 미니를 살짝(?) 오픈한 적이 있지만, 그 이상으로 열어 보지는 않았다.
OS X 새 버전 Mountain Lion이 나오고 SSD를 구입하게 되면서
맥미니에 새 디스크를 넣고 OS를 새로 설치하려고 마음먹게 되었었다.
추가 케이블과 도구를 예전에 구매해 둔 것은 있었으나
맥 미니 분해 과정을 잘 설명했던 사이트를 기록해 두지 않아서 분해에 어려움이 있었다.
팬 케이블을 분리할 때 대체 이만큼 힘을 줘도 되는지 커넥터의 내구성을 모르겠어서 꽤 해매었고
SATA 케이블과 디스크를 어떻게 정리해야 할지 몰라 해맸다.
재조립 후 처음은 팬 케이블이 빠져서 온도가 엄청 올라가서 재 오픈했고
다시 재조립 후 디스크 고정이 확실하지 않을 것 같아서 재분해했다.
문제는 다시 재분해할 때 뻑뻑하게 조였던 나사들이 다른 연결부품을 물고 재대로 분리가 안 되었는데,
이것 때문에 한 두 시간을 소모했다.
지금 재조립하고 OS를 재설치했는데, 찜찜한 것은
1. SATA 케이블의 피복상태 - 접으라고 해서 접었더니 뭔가 피복이 벗겨진 느낌이 난다. second 하드(HDD)와 연결되어 있는데 I/O 속도가 느려진 것 같으면 살짝 겁이 날 정도다.
2. 팬 케이블 상태 - 처음 분리에 힘을 너무 줘서 인지 플라스틱 외부가 살짝 벗겨졌고 그래서 첫 조립때 처럼 느슨해져 분리될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예전에는 구동하면 짜증나던 팬이 이제는 안심하게 만들 정도다.
3. SDD - 이상하게 랙이 있는 것 같다. 최신 펌웨어의 830 모델인데 가끔 프리징이라는 것과 비슷한 현상이 발생하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