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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13/06 (3)
Just a Blog
Before Sunrise와 Before Sunset에 이어 세 번째 영화이다. 세 편 모두 9년간을 두고 만들어졌다는 것이 놀랍다.이전 시리즈와 같이 아름다운 유럽을 배경으로 이런 저런 수다가 이루어진다.(초반부의 드라이브 씬의 테이크 길이는 혀를 내두르게 한다. 한 번이라도 틀리면 그 긴 씬을 다시 찍어야 했을텐데.)다만 이전에는 서로에 대한 애뜻한 애정 표현이 있었다면, 이번 영화에서는 부부로서 갈등과 다툼도 있다.Before Sunrise에서 젊었던 두 사람이 Before Sunset에서는 젊지 않아 보였다면, 이 영화에서는 나이가 좀 든 아저씨, 아줌마의 모습을 모여준다.이전 시리즈에서도 좋은 음악이 나왔지만, 이번 영화에서의 'Gia Ena Tango'도 괜찮다. 개인적으로는 포스터보다 영화에..
'슈퍼맨'의 리부트다.'300', '와치맨'의 잭 스나이더가 감독을 맞고 '다크나이트'의 크리스토퍼 놀란이 제작을 했으니가볍고 상큼한 영화는 아닐 것이라고 예상은 했겠지만,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주기 보다 자신에 대해 고뇌하는 슈퍼맨은 영화에서 어색하고 잘 안 어울린다.'슈퍼맨 리턴즈' 결과의 부담 때문이었는지 가볍지 않은 분위기에서도 조드 까지 끌어들인 화끈한 액션을 연출하지만,CG로 떡칠하면서 엄청난 파괴 물량을 보이는 액션 씬은 긴박감이 없고일반 대중을 보호하기 위해 애쓰는 전통적인 슈퍼맨의 모습이 없다. 엄청난 파괴 연출에도 불구하고 몇몇 주요 등장인물을 제외하고는 다른 사람들에 대한 묘사가 거의 없다는 점은비평가들에 의해 많이 지적되는 부분인데, 그렇게 연출하기에는 크립톤 이야기, 슈퍼맨의 어린시..
갑작스레 영화 무간도를 다시 보았다. I, II는 이전에 봤었고 III는 처음 봤다.홍콩판의 '대부'라고 하는 사람도 있고 또 헐리웃에서 'Departed'로 리메이크 할 만큼 인상적인 영화다.80년대 권총액션으로의 홍콩 느와르를 열었다면 무간도 시리즈는 심리전이 가미된 첩보물로 영역을 발전시켰다고 하겠다.범죄 및 범죄조직 이야기가 바람직한 소재는 아니지만 영화 관계자들은 그 소재의 이야기를 하고 싶나 보다. I편에서는 잠입 스파이들 간의 심리전을 긴박감 있게 잘 표현했다. 영화 초반에 경찰과 조직간 업치락 뒤치락 하는 수 싸움은 압권이다. 하지만 진영인의 정체성 혼란과 유건명의 현실 도피 의지는 잘 연출되지 못했다는 느낌이다. II편은 다분히 감성적 스토리 텔링이 주가 된다. 보스의 여자를 사랑한 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