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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c 27'' 2017 본문
iMac을 구입했다.
그동안 Macbook류(Pro, Air, 그리고 iBook)와 Mac mini를 사용해 왔기 때문에 OS나 구동 환경이 새롭지는 않지만, 그동안 동경하던 데스크탑 iMac 환경은 처음이라 새롭다.
레티나라는 환경도 Macbook Pro를 통해 사용하기 시작한지 얼마 안되었는데 5K라는 해상도와 27인치의 화면 크기도 아직 익숙하지 않다.
기존 환경과 비슷하게 세팅을 맞추기만 했고 아직 로드가 걸리는 작업을 해 보지 않았는데 적어도 일반적인 환경에서는 Mac mini 만큼 조용하게 느껴진다.
화면은 아직 적응이 안된다.
화면의 물리적 공간이 넓은 것도 아직 익숙하지 않고 레티나 환경에서의 화면 표시도 어색하다.
웹페이지에서 낮은 해상도 이미지가 뿌옇게 표시된다거나 Parallels Desktop에서 게스트OS를 레티나 해상도에 맞추기 위한 처리가 부자연스럽다거나 Youtube에서 1080 해상도의 영상도 깔끔하게 보이지 않는 것 등이 어색하다.
놀라웠던 것 한 가지는 사운드다.
볼륨 버튼이나 시리호출 버튼이 달려 있어 사용의 편리함 때문에 Mac mini에서와 같이 Earpod을 연결해서 사용해 봤는데, Mac mini에서보다 사운드가 더 좋다.
저음부도 풍성해 지고 고음부도 선명한 느낌이다.
또 하나 놀라웠던 것은 내장된 사진 앱의 이미지 상태였다.
아이폰으로 아무렇게나 찍었던 사진들을 최대 해상도로 보았을 때 생각보다 더 선명하게 보였다.
이것이 사진 앱의 이미지 프로세싱 기능에 의한 것인지 iMac에서 향상되었다고 하는 화면 표시 능력 때문인지는 모르겠다.
iMac은, 전원선만 유선으로 하고 키보드와 마우스/트랙패드는 블루투스, 네트워크는 Wi-Fi로 구성해야 편리하게 잘 사용하는 것이겠지만,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키보드와 전송속도 향상을 위한 ethernet 케이블, earpod 연결을 위해서 케이블을 주렁주렁 달고 사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