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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ygame 프로그래밍 실습 삼아 만들어 보았던 'Putty Camiyon 리메이크' 게임을 조금 업데이트 했다. GitHub - wehong/PuttyCamiyonRemakeContribute to wehong/PuttyCamiyonRemake development by creating an account on GitHub.github.com업데이트 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1) 게임에 스코어와 하이스코어 개념이 추가되었다(2) 게임 오버된 후 게임을 바로 다시 시작할 수 있게 되었다(3) 게임 오버 상황에서의 이미지와 효과음이 추가되었다

그동안 '스트라이커즈 1945 II' 게임을 새턴 이식판이나 닌텐도 스위치 버전으로 플레이 했다. 새턴 이식작 대비 닌텐도 스위치 버전에서의 플레이가 답답한 감이 있어서 기기 성능이 더 나은 PS4 버전은 어떨까 궁금증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번에 '사이쿄' 게임 몇 가지가 할인 판매를 하고 있기에 '스트라이커즈 1945 II' 게임을 구매해서 플레이 해 보았다.역시 'Zerodiv'가 개발한 게임인데 개발과 배급에 'City Connection'이 들어가 있다. 게임 메뉴 UI, 메뉴얼 등이 한글화되어 있어 좀 더 편하고, 닌텐도 스위치 버전 처럼 화면을 회전해서 표시하는 기능도 들어가 있다.개인적인 플레이 소감의 결론은 '닌텐도 스위치 버전과 또 다른 아쉬움이 느껴진다'는 것이다.첫째, 새턴 게임이나 ..

'바츠군' 게임의 새턴 버전을 현대의 게임 콘솔로 가져온 '바츠군 새턴 트리뷰트 부스티드' 게임의 PS4 버전을 패키지로 구매했다.새턴 게임 '바츠군'은 현재 중고가가 높은 새턴 슈팅 중 하나로 알고 있는데 현대의 게임 콘솔로 나마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는 점이 반갑다. 더구나 '한국어 자막'이 지원된다고 하니 국내 유저들에개는 새턴 게임 대비 약간의 이점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꽤 오래전에 Limited Run Games에서 구매했던 '캐슬바니아 도미너스 컬렉션' 패키지를 배송받았다. 얇은 비닐 소재 봉투에 포장되어 왔는데 다행히 배송된 상태에 큰 문제는 없어 보였다. 너무 오래 전에 주문한 제품을 이제 받고 보니 당시에 어떤 마음으로 구매를 결심했는지가 거의 기억이 나지 않고, 제품을 막상 받고 보니 괜한 것에 비용을 들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개인적으로 '매트로베니아' 장르의 '악마성' 시리즈 게임을 좋아하지 않아서 GBA 플랫폼의 3개 시리즈 게임이나 이 패키지에 포함된 NDS 플랫폼의 3개 시리즈 게임에 특별한 선호가 없는데, 당시 나는 이것을 왜 구매했을까?

과거 컴퓨터학습 잡지에 실렸던 BASIC 프로그램 '뿌띠 까미용'에 대한 글을 얼마 전 올린 적이 있다. 재미있기도 하지만 OCM 클론에서 이상하게 동작하는 MSX BASIC 프로그램 - 뿌띠 까미용 (PUTTY CAMIYON)예전 잡지 '컴퓨터학습' 1988년 8월호의 '소프트웨어 뱅크' 코너에 '뿌띠 까미용'으로 공개되었던 MSX BASIC 프로그램이다(코드 뒷쪽에 주석으로 'original', 'remaking' 같은 문구가 있는 것으로 보아 원작wehong.tistory.com해당 글에 올린 것 처럼 OCM 클론에서의 차이점 때문에 살펴 본 게임이기도 하지만, MSX을 사용할 때 간단히 플레이 하기에 괜찮다는 생각이 들어 종종 플레이 했던 게임이기도 하다.글을 올리면서 다시 한번 살펴보니 이 게임..

일본의 닌텐도 스위치 e숍에서 일본 외의 카드 결재가 곧 차단된다고 한다. 그래서 한국 e숍에서 구매할 수 없는 게임들을 몇 개 구매했다. (1) Arcade Archives 초시공요새 마크로스 (超時空要塞マクロス)복잡한 것으로 유명한 판권 때문인지 몰라도 국내의 닌텐도 e숍이나 PS 스토어에서 이 게임을 구매할 수 없어서 구매했다. 아케이드 게임에 대해 아무런 기억이 없지만, 원작을 떠 올리게 하는 이미지들과 화려한 배색에 눈길이 갔다(화려한 컬러 때문에 피아 식별이 어려운 것 같기도 하다).세로형 스크린 게임이라서 닌텐도 스위치의 휴대 모드에서는 화면을 회전하면 좀 더 크게 볼 수 있다. 하지만 화면을 많이 채우면서 화면 필터 효과까지 잘 설정하려면 가로든 세로든 화면의 크기와 비율을 잘 조절할 필요..

찰리에 대한 처분을 결정하는 학교 징계위원회에서 슬레이드가 보호자 자격으로 찰리에 대해 항변하는 부분이다.이 부분에 대한 감상은 이전에 다른 글에서 언급한 적이 있다. 이전 글에 유투브 영상이 사라져 여기 다시 올린다. The Scent of a Women많은 사람들이 영화 '여인의 향기'를 떠올릴 때, 알 파치노가 음악에 맞춰 탱고를 추는 모습을 먼저 생각하는 듯 하다. 하지만 나는 이 영화의 마지막 부분 - 알 파치노가 주인공을 대변하며 학교wehong.tistory.com당시 언급한 내용과 비슷한 감상과 비슷한 것을 다시 한버 느꼈다. 다소 뻔한 내용의 대사이기도 하고 그 시절 영화들처럼 해피엔딩이 빤히 보이는 영화이기 때문에 자칫 깊은 인상을 주지 못하는 장면이었을지도 모르겠지만, 슬레이드 역의 ..

또 중고 새턴 게임을 구매했다. '세가 랠리 챔피언쉽 플러스'.3D로 구현된 새턴 게임은 구매하지 않으려고 했으나 추천하는 사람들이 많아 보여서 구매해 보았다. 좀 더 저렴한 가격의 이전 작 '세가 랠리 챔피언쉽'을 구매할까 생각하기도 했지만 그냥 이 게임을 구매했다.이전의 '세가 랠리 챔피언쉽' 대비 이 타이틀의 특징으로 가장 눈에 들어 온 것은, 속칭 '마루콘(マルコン)'이라고 불리우는 '세가 멀티 콘트롤러 (セガマルチコントローラー)'를 사용할 때 아날로그 입력이 된다는 점이었다. 게임 패키지 후면에도 적혀 있듯이 멀티 컨트롤러를 사용하게 되면 아날로그 스틱으로 핸들링이 되고 트리거 형태의 L/R 버튼으로 엘셀레이터와 브레이크를 동작시킬 수 있다.멀티 컨트롤러가 없기 때문에 이 게임을 그냥 플레이 해..

예전 잡지 '컴퓨터학습' 1988년 8월호의 '소프트웨어 뱅크' 코너에 '뿌띠 까미용'으로 공개되었던 MSX BASIC 프로그램이다(코드 뒷쪽에 주석으로 'original', 'remaking' 같은 문구가 있는 것으로 보아 원작이 있는 소스 코드의 개정판으로 보인다). 프로그램된 게임은, 낙하하는 비행기를 전후로만 조종하여 날라오는 풍선에 맞추어 튕겨 올리면서 지상 바닥에 떨어지지 않게 하는 것이다. 굉장히 작은 분량의 BASIC 코드이기 때문에 당시 잡지를 보던 사람들이 많이 타이핑/실행해 봤을 것 같다. 작은 분량이지만, 지금 봐도 기발한 아이디어와 정교한 구현이 빛나는 코드라는 생각이 든다. 풍선에 닿았을 때 반발력이나 중력에 의한 낙하 같은 것이 굉장히 그럴 듯 하게 구현되어 있으며, 풍선의 개..

'르네상스 맨'은 오래 전에 보았던 영화이다. 시간이 꽤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이 영화에서 잊혀지지 않는 부분은, 영화의 주요 인물 중 한명인 베니테즈(Benitez)가 훈련 중에 셰익스피어의 작품 '헨리 5세'에 나오는 St. Crispin's Day Speech를 암송하는 장면이다.군인에게 셰익스피어 공부는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는 훈련지휘관 카스 상사는, 주인공 빌이 셰익스피어를 가르치고 있는 훈련생들이 시험을 보지 못하게 야간 훈련을 실시하면서, 심지어 그 공부가 군인의 본분과 상관 없음을 보여주려는 듯이 훈련생 베니테즈에게 배운 것을 말하라고 시키는 장면이다. 이 장면이 인상적인 이유는 베니테즈가 셰익스피어의 구절을 잘 암송했기 때문만은 아니다. 그가 암송한 St. Crispin's Day Sp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