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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mister (17)
Just a Blog
이전 글에서도 밝혔듯이 MiSTer에서 '제네시스(Genesis)' 코어 보다는 '메가드라이브(MegaDrive)' 코어를 좀 더 신뢰하고 더 많이 사용하고 있다. 특히 메가드라이브 코어에서는 세가 마스터 시스템(SMS, Sega Master System)을 구동할 수 있다. 이전 글에서 언급한 새로운 SMS 코어가 MiSTer에는 아직 없기에 일단 메가드라이브 코어에서 SMS 게임을 구동하려고 했다. 다만 문제까지는 아니지만 불편한 점이 하나 있는데, 메가드라이브 코어에서 SMS 롬 지정 메뉴를 선택하면 SMS 디렉토리가 아닌 MegaDrive 디렉토리가 기본으로 열린다는 점이다. 매번 SMS 디렉토리로 이동해서 SMS 파일을 선택하든지, 아니면 MegaDrive 디렉토리 안에 SMS 파일도 복사해야 ..
MiSTer의 코어 중 최근 개인적으로 만족스럽게 느낀 코어는 MegaDrive 코어이다. 플레이가 쾌적하고 입력 반응도 괜찮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최근 메가드라이브 실기 구동이 잦은 편이었는데 실기 구동에 비해 이 코어 사용의 불편함을 크게 느끼지 못했다. GitHub - MiSTer-devel/MegaDrive_MiSTer: Sega Megadrive for MiSTer Sega Megadrive for MiSTer. Contribute to MiSTer-devel/MegaDrive_MiSTer development by creating an account on GitHub. github.com MiSTer에는 이 코어 이전에도 Genesis라는 메가드라이브/제네시스 구동 코어는 존재했다. 이 코어는..
1. 동기 가지고 있는 MSX 기기들은 부피가 제법 되기 때문에 책상이 아닌 별도 공간의 바닥에 두고 잠깐씩 사용하고 있었다. 최근 몇몇 MSX 관련 작업을 바닥에 쪼그려 앉아 했는데, 그로 인한 것인지 허리가 심하게 아팠던 경험을 했다. 그 때 문득 어떤 생각이 들었다. "작고 심플한 MSX 기기가 있다면 책상에 놓고 사용하면 좋을텐데..." 책상의 빈 공간이 좁아서 X-II는 물론이고 FS-A1WSX 조차도 놓기 어려워서 바닥에 놓고 사용했는데, 더 작은 공간에서 MSX 소프트웨어를 구동할 수 있다면 쪼그리고 앉느라 허리가 아픈 일이 줄어들 것 같았다. 그래서 'MSX를 책상에...'라는 테마로 여러가지를 조사하고 실행해 보는 개인적인 프로젝트를 실행해 보았다. 2. 목표 'MSX를 책상에...'에서..
그동안 개발 단계에 있던 새턴 코어가 오늘 MiSTer의 업데이트에 공식으로 업데이트되었다. 공식 업데이트에 포함된 버전은 23년 10월 10일자 버전이다. 예전에 PS1 실기는 없어도(이제는 구매했지만...) 세가 새턴 실기는 가지고 있었기에 개발 발표 당시에 PSX 코어 보다 관심을 덜 가지고 있었는데, MiSTer에서 새턴을 구동하면 실기에서 플레이 하는 것 보다 편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관심을 가지고 설치해 보았다. 과거 새턴 실기를 구매한 이유가 복잡한 새턴 구조 때문에 에뮬레이션이 어려울 것이라는 생각 때문이었는데, 이제는 하드웨어 에뮬레이션 또는 재구현이 등장하는 시대가 되었다. 개발 과정 중의 버전을 사용해 본 적이 없기 때문에 사용 방법이 익숙하지 않았는데, 메뉴에서 디스크 이미지를 선택..
MiSTer에는 두 개의 MSX 컴퓨터 관련 코어가 있다. 하나는 'MSX' 코어로서 OCMC(One Chip MSX Clone)를 기반으로 만들어 진 것이고, 다른 하나는 'MSX1' 코어로서 유럽 필립스의 MSX1 모델을 타켓으로 만들어진 것이다. MSX 코어는 MSX2+ 수준의 기능을 가지고 있지만 OCMC에서 물리적 슬롯이 빠진 것이라고도 볼 수 있기 때문에 OCMC에서 SD 카드만 사용하는 것과 같은 사용의 불편함이 있다. 카트리지 롬, 플로피 디스크, 카세트테이프 이미지를 구동하기 위해 Sofarun 같은 별도의 런처 프로그램을 사용해야 하기도 하고, 이런 파일들을 MiSTer의 SD 카드 드라이브가 아닌 가상 디스크 이미지 파일(VHD 파일)에 넣거나 빼는 작업을 해야 하니 작은 수정을 가하..
지난 달 즈음 MiSTer의 Apple II 코어에 비교적 큰 업데이트가 있었다. 대략적으로 변경된 몇몇 사항들을 살펴 보았다. 1. NIB 형식의 플로피 디스크 이미지에 대해 Disk Write 지원 그동안 Apple II 코어의 가장 큰 문제는 플로피 디스크 이미지로 디스크 쓰기가 지원되지 않는다는 점이었다고 생각한다. 디스크 쓰기가 지원되지 않으면 Ultima 시리즈 같은 Apple II의 유명 RPG 게임에서 중간 세이브가 안되기 때문이다. 최근에 부분적으로 개선이 이루어져서 NIB 형식으로 된 플로피 디스크 이미지에는 디스크 쓰기가 지원된다. 얼마나 정밀하게 작업이 이루어지는 것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직접 테스트 해 본 많은 NIB 포맷의 게임에서 세이브가 진행되었다. 개인적으로 Apple II..
MiSTer를 사용한지 얼추 만 3년이 넘었다. MiSTer를 열정적으로 사용하시는 다른 분들에 비해 능숙하고 세련되게 잘 사용했다고 하기는 어렵지만, FPGA 재구현 방식이 레트로 게임 콘솔들 또는 레트로 컴퓨터들을 현재에 사용하기 위한 훌륭한 솔루션이라 생각해서 나름 관심을 가지고 사용해 왔던 것 같다. 실제로 그동안 사용해 오면서 소프트웨어 에뮬레이터보다 더 정교한 것에 좋은 인상을 받았고, 현재의 환경에서 실기보다 더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음에 편리함을 느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MiSTer를 사용하는 중에 레트로 게임 콘솔이나 레트로 컴퓨터의 실기를 다시 구매한 것도 사실이다. MiSTer를 처음 구성하여 사용할 때는 '이 정도면 실기 없이 레트로 게임을 잘 플레이 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었는데..
MiSTer의 MSX 코어를 슬롯이 없는 외국산 OCMC(One Chip MSX Clone)이라고 볼 수 있겠는데, '외국산'이라는 의미에는 한글 입출력 기능이나 폰트가 내장되어 있지 않다는 의미로 있다. 외국산(주로 일제) MSX에서 한글을 쓸 수 있는 방법에는 'plaire'님이 만드신 '한글 입출력 시스템'을 사용하는 방법이 있겠는데, 많은 분들이 카트리지로 만들어 사용하시는 것 처럼 보이지만 MiSTer의 MSX 코어에서는 카트리지를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이를 사용할 수 없다. 하지만 'plaire'님은 ROM 이미지도 공개하셨기에 이를 이용해 보면 어떨까. 사전에 MSX 코어 설정에서 'Slot' 항목에 'MegaSCC+ 1MB'로 맞추어야 한다. 'ROMLOAD'라는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공개..
Antonio Villena의 스토어에서 'VGA -> Composite/S-Video Converter'를 구매했다. 이 글을 작성하고 있는 지금은 'out of stock' 상태이지만, 좀 더 저렴한 수정 버전을 시험하고 있다고 하니 조만간 다른 버전이 스토어에 게시될 지도 모른다. MiSTer FPGA의 VGA 신호로부터 컴포지트 또는 S-Video 신호를 뽑을 수 있도록 해 주는 변환장치이다. '왜 VGA 포트의 RGB나 HDMI 신호를 사용하지 않고 composite 또는 S-Video 신호를 사용하는가?'라는 질문이 있을 수 있을텐데, 어느 해외 유명 유투버는 '왜냐고 묻지 마라. 그게 레트로 세계니까.'라고 답했다. 나의 경우는, RGB 카드가 없어 composite 또는 S-Video 신호..
최근 MiSTer 쪽에서 PSX 코어가 개발되고 있다. 그래서 시험 삼아 한글화 패치한 Final Fantasy VII을 구동해 보았는데, 비교적 꽤 잘 구동되는 것을 확인했다. 그런데 예전에 Final Fantasy VII을 PSP의 PSX 버전으로 많이 플레이 했기 때문에 MiSTer에서 처음부터 다시 플레이 하고 싶지는 않았다. 양쪽 환경 다 가상의 메모리카드를 사용하고 있을 것이므로 가상의 메모리카드에 있을 세이브 데이터를 옮기려고 했다. 하지만 PSP쪽에 가상의 메모리카드 파일(SCEVMC0.VMP, SCEVMC1.VMP)의 크기가 131,072 Byte가 넘는 131,200 Byte로, MiSTer의 가상 메모리카드 파일(.mcd 파일)의 131,072 Byte(128KByte) 보다 더 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