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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퍼펙트 카탈로그'를 구매하지 않으려고 했었다. 그런데 저번에 구매한 '세가 초기 게임기 & 겜보이 퍼펙트 카탈로그'의 게임기어 부분이 도움이 되었던 기억도 있고 PSP 콘솔에 대해 어느 정도 관심이 가기도 해서 이 책을 구매했다. 구매하고 내용을 대략 살펴보니 결과적으로는 아쉬움을 느꼈다. PSP 게임 타이틀 수가 많은만큼 책의 볼륨은 약간 크지만 각 게임 타이틀 별 소개 분량은 상대적으로 작기 때문이다. 게임 목록을 훑어본다거나 연도 별 출시 타이틀을 살펴보는 것에는 도움이 되겠지만, 모르던 PSP 게임을 이 책을 통해 제대로 소개 받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다른 퍼펙트 카탈로그와 비슷하게 역자(譯者)가 추가한 한국 관련 내용이 별도의 챕터로 소개되어 있지만, 한국에서 정식 출시된 게임 ..
넷플릭스 쇼와는 상관없이 서점에서 앞 부분을 잠깐 보다가 내용이 약간 궁금해서 구매했다. 전체적으로 어떤 내용인지 모르니 3권 전체를 구매하지는 않았다.
예전에 이 책을 서점 진열대에서 본 적이 있는데 당시에는 큰 관심을 가지지 않았다. 개인적으로 선호하지 않는 '퍼펙트 카탈로그' 시리즈이기도 했지만, 표지에 그려져 있는 '세가 마스터 시스템'(SG-1000 등을 포함해서)에 대해서는 추억도 없고 크게 관심을 두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그러다가 최근 '실반테일' 등 게임기어 타이틀에 대해 살펴 보던 중, 세가 마스터 시스템과 유사한 시스템인 게임기어에 대한 내용이 이 책에 있지 않을까 해서 찾아 보았는데, 마침 책 후반부에 조그만 분량으로 게임기어 관련 내용이 있어 구매를 하게 되었다. 이 책은 SG-1000, SC-3000, 세가 마크 III, 세가 마스터 시스템, 게임기어를 다루고 있으며, 마지막에는 당시 한국에 수입된 겜보이와 핸디 겜보이를 다루고 있..
그동안 내용이 궁금했었는데 이번에 책을 구매해 읽어 보았다. 연극 대본 형식인데, 읽으면서 내용에서 오묘함을 느꼈다. 엄청난 분량의 대화는 혼란스럽고 정신없기도 하지만 그 안에서 감정적인 요소들도 발견할 수 있었고, 이것저것 아무거나 이야기 하는 것 같으면서도 이야기된 몇몇의 개념들은 강력하게 다른 무엇을 은유하고 있다는 생각도 들었다. 이 책에서 에스트라공과 블라드미르가 '고도를 기다린다는 것'은, 어려운 상황에서 조금만 있으면 좋아질 것이라고 막연한 희망을 갖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었다. 매번 고도가 '오늘은 못 오는데 내일은 올 것'이라는 상황이 반복된다는 점이나, 고도가 오늘 오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듣고 두 사람이 극단적 선택을 하려다가 내일까지 기다려보자고 하는 모습에서, ..
게임 시나리오를 쓰는 방법을 알기 위함 보다 오히려 '게임 시나리오는 어떤 것일까', '게임 시나리오를 쓴다는 것은 어떤 것일까'라는 궁금증 때문에 이 책, '실전 게임 시나리오 쓰기'를 구매했다. 대략적인 소감을 적어 보면 다음과 같다. - 저자가 비교적 편안한 형식으로 독자에게 다가가려는 톤이 느껴진다 - 내용을 보면 볼수록 저자의 실력과 노하우도 함께 보였다 - 번역에서 일본어 특유의 어법이 느껴진다 - 책의 판형은 큰데 안의 글자가 작은데, 특히 각주 표시는 잘 보이지 않는다 잡지 '게이머즈' 2014년 1월호의 소개 내용을 통해 이 책을 알게 되었다.
작년에 구매했던 '스스로 블랙홀에 뛰어든 사나이'를 읽었다. 작은 볼륨의 책이지만 그 안에도 6편의 작은 단편이 들어 있다. 그리고 각 이야기의 끝에는 스토리 안에서 소개되었던 과학 정보를 별도로 설명하는 부분도 포함되어 있다. 각 이야기들이 다루고 있는 과학 소재는 블랙홀, 초전도체, 뉴로 사이언스, 양자 얽힘 등 매우 다양하며 저자는 이야기의 끝에서 이런 것들을 일반 대중이 이해할 수 있는 수준으로 설명한다. 각각의 이야기가 짧기도 하고 관련된 과학 기술에 대한 설명 부분의 분량도 그렇게 작지는 않다 보니, 과학 소설이라기 보다는 마치 과학적 상식들의 소개가 주가 되는 과학 교양서 같은 느낌도 들었다. 이 책의 제목이기도 한 첫번째 단편, '스스로 블랙홀에 뛰어든 사나이'는 흥미롭게 보았다.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에 이어 애거서 크리스티의 작품 '오리엔트 특급 살인'을 읽었다.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와 같이 출판사 '황금가지'의 번역서로 보았다.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를 읽음 어제 1장만 읽었다가 오늘 나머지를 다 읽었다. 그만큼 흥미롭고 뒷 이야기를 궁금하게 하는 스토리를 지닌 소설이었다. '애거서 크리스티' 추리소설을 많이 읽어 보지 못했기 때문에 이 소설이 wehong.tistory.com 사실 학창 시절에 이미 '오리엔트 특급 살인'을 읽은 바가 있다. 그 당시에도 어찌어찌 하여 소설을 읽기 전에 사건의 범인을 알고 읽었던 기억이 난다. 그런데 당시에 소설에서 언급되는 상황이 잘 이해되지 않아 흥미롭게 읽지 못했고, 그로 인해 이 소설의 명성에 대해 공감하기 어려웠다. 그래서 제..
올해 읽은 책, 읽고 있는 책, 구매한 책 등을 정리해 본다. 1. 다 읽은 일반 서적 (1) 1984 디스토피아를 그린 소설들을 더 찾아 보게 만들 만큼 인상적으로 읽었다 '1984'를 읽은 소감 이번에 일독하게 되었다. 소감을 적어 본다. 이 책은 1, 2, 3부 및 부록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부록을 제외한 주요 플롯은 크게 5개의 파트로 나누어 볼 수 있을 것 같다. 첫번째는 주인공 윈스턴이 wehong.tistory.com (2) 둠의 창조자들 예전부터 읽고 싶었던 존 카메로와 존 카맥의 게임 '둠' 개발 이야기인데 새롭게 번역서가 나와서 재미있게 보았다 '둠의 창조자들' 소감 얼마전 구매해서 다 읽은 '둠의 창조자들'에 대한 소감을 적어 본다. 비교적 최근에 이전 번역본의 존재를 알게 되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