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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st a Blog
'키티야'님으로부터 MSX '메탈기어' 게임의 한글화 패치가 발표되었다. https://blog.naver.com/kkitty5425/223404356464 METAL GEAR 한글 만들어 봤습니다. ■ 최초 출시일: 1987년 ■ 시리즈: 메탈 기어 ■ 개발: 코나미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 플랫폼: MSX2, ... blog.naver.com MSX '메탈기어'는 카트리지 롬 이미지에 대한 한글화 결과가 그동안 공개된 적이 없었고, 이제까지는 이 개임을 한글로 플레이 하기 위해서 PS2 '매탈기어 솔리드 3 서브시스턴스'에 수록된 게임을 플레이 하는 방법이 거의 유일했다.
'마성전설2 가리우스의 미궁'은 '마성전설' 시리즈 중의 하나로 MSX1에서 구동 가능한 메가롬 게임이다. 파격적이게도 인간 주인공의 세로 슈팅 게임이었던 1편의 속편이지만 1편과 장르를 달리해서 게임이 만들어 졌으며, 1편이나 3편과 다르게 2편은 코나미가 패미컴으로도 게임을 출시했다고 한다. 대체적으로 이 게임의 장르를 액션 RPG라고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액션 어드밴처라고 생각한다. 그 이유는 거대한 게임의 공간을 플레이어가 방문해서 탐색해야 하는 것이 주가 되기 때문이다. 주인공 캐릭터가 현재 위치한 지역이 전체 화면으로 보이고 진행 가능한 다른 지점으로 이동하면 그 지역이 다시 전체 화면으로 보이는 방식이기에, 플레이어는 이곳 저곳을 방문하여 길을 익히고 아이템을 얻으며 진행로를 개척하게 된다. ..
모 동호회에서 열정적인 한 분의 노력에 편승하여 구매하게 되었다. 패키지의 구성은 MSX 카트리지, 메뉴얼, OST CD 및 사이드라벨, 설문조사 엽서, 스티커 등이다. 카트리지는 한국의 사용자분이 만드신 케이스를 사용했다고 한다. 카트리지는 FS-A1WSX에 카트리지를 꽂고 전원을 넣으니 잘 실행이 되었다. 게임은 알려진 바와 같이 '마성전설 2: 가리우스의 미궁'과 비슷하다. 패키지에는 디지털 다운로드라는 형식으로 두 가지 형태의 롬 파일이 제공된다. 하나는 openMSX에서 사용할 수 있는 롬 파일이고, 다른 하나는 'MegaFlashROM SCC+ SD' 기기에서 사용할 수 있는 롬 파일이다. 원본 카트리지가 독특한 매퍼를 사용하고 있고 '2nd PSG'나 내부 세이브 기능을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레트로 게임을 다루는 유럽의 유투브 채널 'Retro Core'에서 MSX2를 다룬 영상을 보다가, 마지막 부분(34:34)에서 'Aleste 2' 인트로 영상과 함께 나온 음악이 인상적이어서 찾아보니 '그라디우스 2'(북미명 'Nemesis')의 엔딩 테마였다. 음악의 분위기와 전자음이 주는 느낌 때문에 과거의 향수 같은 것이 느껴졌다. 게임의 엔딩곡이기에 플레이어에게 안도감을 주는 느낌도 있고, 어릴 적 보던 만화나 애니메이션의 종료와 같은 여운을 남기기도 한다. 곡 타이틀이 일본어로는 '엔딩테마(エンディングテーマ (Ending))'인데 영어 타이틀은 'A Dream of Dreamer (Ending Theme)'으로 좀 더 의미를가 부여한 듯 보인다. 유투브 등에서 몇 가지 버전으로 들을 수 있었다.
MSX 버전의 '사라만다(沙羅曼蛇)' 카트리지 중고품을 구매했다. 코나미의 게임 '사라만다'는 아케이드 게임이 원작이지만 여러 플랫폼으로 이식되는데, 그 중에는 패미컴 버전도 있고 MSX 버전도 있다. 패미컴 버전이 패미컴의 성능에 따라 많은 변경을 가해 출시된 것과 같이, MSX 버전도 아케이드 원작과 많은 변경을 가해 출시될 수 밖에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래도 패미컴 버전은 VRC2까지 사용해 성능 제약을 이겨보려 한 것 같고, MSX 버전도 나름대로 SCC 음원을 탑재한 메가롬 게임으로 출시했다. 하지만 MSX 버전은 패미컴 버전 보다 더욱 더 적극적으로 원작과 별도의 노선으로 개발된 것으로 보인다. 배경 스토리도 원작과 다르고 스테이지 구성이나 그래픽도 이색적이다. 8비트 컴퓨터에서 아케이드 ..
1. 동기 가지고 있는 MSX 기기들은 부피가 제법 되기 때문에 책상이 아닌 별도 공간의 바닥에 두고 잠깐씩 사용하고 있었다. 최근 몇몇 MSX 관련 작업을 바닥에 쪼그려 앉아 했는데, 그로 인한 것인지 허리가 심하게 아팠던 경험을 했다. 그 때 문득 어떤 생각이 들었다. "작고 심플한 MSX 기기가 있다면 책상에 놓고 사용하면 좋을텐데..." 책상의 빈 공간이 좁아서 X-II는 물론이고 FS-A1WSX 조차도 놓기 어려워서 바닥에 놓고 사용했는데, 더 작은 공간에서 MSX 소프트웨어를 구동할 수 있다면 쪼그리고 앉느라 허리가 아픈 일이 줄어들 것 같았다. 그래서 'MSX를 책상에...'라는 테마로 여러가지를 조사하고 실행해 보는 개인적인 프로젝트를 실행해 보았다. 2. 목표 'MSX를 책상에...'에서..
'Aleste 2'는 MSX 플랫폼에서 개인적으로 손에 꼽는 비행 슈팅 게임이다. 화려한 그래픽과 사운드, 놀라운 고속 스크롤링, 적들의 다채로운 패턴 등 Compile의 저력이 느껴지는 게임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조금 아쉬운 부분들도 있는데, 몇 년 전 José Ángel Morente 라는 분이 이런 아쉬움의 일부를 보완하는 패치를 공개했다. 몇몇 특징을 간략히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1) 원래 플로피 디스크 3장의 게임인데, 이것을 단일한 ROM 이미지로 만들어 준다. 게임 도중 디스크를 갈아 끼우지 않아도 된다. (2) 원래는 디스크 1번 데모 영상 부터 시작하면 게임의 난이도가 어렵게 맞춰지는데, 이것을 개선해 데모 영상부터 시작해도 낮은 레벨의 난이도로 시작한다(변수 초기화 문제라는 듯 하다..
MSX판 '악마성 드라큘라'는 일본 판매 기준으로 패미컴판 '악마성 드라큘라' 출시 후 1개월도 지나지 않아 출시되었다. 하지만 거의 동일한 패키지 커버 아트와 매우 유사한 게임 내 그래픽/뮤직 스타일 등에도 불구하고, 두 게임의 진행 방식은 사뭇 달르다. 패미컴 버전은 주인공 캐릭터가 길을 따라 진행함에 따라 스테이지가 바뀌는 일직선 진행형 스타일임에 반해, MSX 버전은 한정된 지역을 돌면서 열쇠를 찾아내어 잠긴 문을 열어야 다음 스테이지로 진행하는 형식이다. MSX 버전이 이러한 구성을 가진 이유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은 초창기 MSX의 성능 제약, 특히 부드러운 횡스크롤 기능의 부재 때문이라고 이야기 한다. '악마성 드라큘라'는 MSX2 게임이지만 '사이코 월드' 같이 부드러운 횡스크롤링 테크닉이 ..
이 게임의 플레이는 우연하게 시작하게 되었다. NSM53님 홈페이지에서 '룬 마스터 2'의 과거에 올리신 한글 패치 배포 내용을 보게 되었고, 그 후 네이버 카페 'MSX의 천국'의 '스타비즈'님께서 플레이어 이름을 영어로 고치신 패치 내용도 보게 되었다. 그냥 지나칠 수도 있었는데 MiSTer의 MSX1(MSX2test) 코어에서 구동이 안되는 것 같아 이리저리 해 보다가 결국 게임의 엔딩까지 플레이 해 보게 되었다. 게임을 엔딩까지 플레이 한 후 내린 개인적인 결론은, '정말 재미있는 MSX2 게임이다'라는 것이다. 사실 별 기대를 안 하고 플레이 했는데 숨은 보석을 찾은 느낌이다. 지금 플레이 하기에도 꽤 괜찮을 만큼 잘 만든 게임이라는 생각이 든다. 게임의 스타일 때문에 주사위로 말을 움직여 진행..
MSX 게임 '마성전설(魔城伝説)'에 대한 개인적인 이야기는 이전의 포스팅 글에 올린 바 있다. [MSX 게임] '마성전설(魔城伝説, Knightmare)'에 대한 개인적 추억 '마성전설'은 코나미의 MSX 게임으로 사람 형상의 캐릭터가 종스크롤 화면에서 슈팅을 하는 게임이다. 이런 스타일은 이후 '불새(火の鳥)'나 '언데드라인(Undeadline)' 같은 MSX 게임에도 영향을 주었 wehong.tistory.com 당시 '마성전설' 게임에 대한 이런저런 생각을 떠올리게 된 계기는 모 행사장에서 중고 '마성전설' 패키지를 본 것이었다. 당시 게임 패키지 매물을 먼저 보았지만 게임의 난이도 때문에 구매를 생각하지 않았는데, 나중에 게임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면서 기념으로라도 게임을 구매해 볼까 하는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