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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MSX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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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X 게임 'F-1 스피릿(F-1 Spirit: The Way to Formula-1)'은 MSX1 규격의 메가롬 게임이다. 개인적인 느낌인지 모르겠는데, '몽대륙'이 '남극탐험'의 계승작이라면 이 게임은 '로드 파이터(Road Fighter)'의 계승작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이 게임이 좀 더 레이싱의 리얼리티를 강조하는 듯 보이지만, 레이싱의 방향이나 자동차들 간의 얽힘 등 게임의 외양은 서로 비슷하게 보인다. 게임에서 스톡 레이스, 랠리 등을 선택해 플레이 할 수 있고, 두 명의 플레이어가 경쟁할 수도 있다. 비교적 다양한 레이싱 종류와 2인 플레이 가능 요소는 당시 게임 소비자에게 어필 요소가 되었을 것 같다. 게임은 시뮬레이션에 가까운 본격적인 레이싱 게임인 양 플레이어에게 다가간다...
MSX 기기를 직접 보유하지는 않았던 어릴적에 주위에서 MSX 기기를 사용하는 것을 보면서 '마성전설'이나 '몽대륙' 같은 게임들은 플레이 하는 모습을 보거나 직접 플레이 해 볼 수 있었다. 반면 '현자의 돌 (賢者の石)'이라는 게임은 과거에는 전혀 몰랐다가 비교적 최근에 MSX 기기를 마련한 뒤 과거 게임들을 살펴 보던 중 알게 된 게임이다. 이 게임은 카시오(Casio)가 만든 MSX 게임 시리즈 중 하나(25번)이다. MSX의 킬로 롬팩으로서 과거 국내에서 여러 합팩에 포함되었다고 하는데, 당시 합팩에서 '현자의 돌' 또는 '황제의 돌'이라는 제목을 사용했던 것으로 보인다. 당시 국내 MSX/재믹스 사용자들이 기억하는 대표 카시오 게임 중 하나라고 한다. 이 게임을 처음 접했을 때 게임에 대한 느낌..
MiSTer에는 두 개의 MSX 컴퓨터 관련 코어가 있다. 하나는 'MSX' 코어로서 OCMC(One Chip MSX Clone)를 기반으로 만들어 진 것이고, 다른 하나는 'MSX1' 코어로서 유럽 필립스의 MSX1 모델을 타켓으로 만들어진 것이다. MSX 코어는 MSX2+ 수준의 기능을 가지고 있지만 OCMC에서 물리적 슬롯이 빠진 것이라고도 볼 수 있기 때문에 OCMC에서 SD 카드만 사용하는 것과 같은 사용의 불편함이 있다. 카트리지 롬, 플로피 디스크, 카세트테이프 이미지를 구동하기 위해 Sofarun 같은 별도의 런처 프로그램을 사용해야 하기도 하고, 이런 파일들을 MiSTer의 SD 카드 드라이브가 아닌 가상 디스크 이미지 파일(VHD 파일)에 넣거나 빼는 작업을 해야 하니 작은 수정을 가하..
얼마전 MSX '메탈기어'를 플레이 하려고 PS2의 '메탈기어 솔리드 3 서브시스턴스'를 꺼내 플레이 했던 글을 올린 적이 있다. 나쁜 방법은 아니지만 PS2 기기나 PS2 에뮬레이터를 사용해야 한다는 점이 불편해서 장시간 깊게 파고 들기에 불편함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혹시 다른 방법이 있는지 조사해 보았다. 일단 생각해 본 환경의 요구 조건은 다음과 같다. - MSX 버전의 '메탈기어' 게임일 것 (패미컴 버전 등 다른 버전은 대상에서 제외) - 진행 상태가 세이브되고 나중에 로드되어야 함 (한번에 엔딩까지 진행하기 힘들테니까) - 한국어나 영어로 대사가 표현되어야 함 (한국어나 영어보다 일본어가 잘 이해되지 않으므로) - 될 수 있는 한 소프트웨어 에뮬레이터 보다는 실기에 가까운 환경에서 ..
무적(invincible) 모드로 게임을 플레이 할 수 있도록 사용자 패치(스크롤 개선 패치는 아님)된 '그라디우스 2'를 엔딩까지 플레이 해 봤다. "그게 무슨 의미가 있냐"고 얘기할지 모르겠는데, MSX판 '그라디우스 2' 게임의을 끝까지 한번 살펴 볼 수 있다는 것에 의미를 두었다. 게임이 쉬운 편이 아니기 때문에 무적모드가 아니면 게임 앞부분만 살펴 볼 수 밖에 없을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한다. 나름 장대한 스토리를 가진 인트로를 보여주는데, 역시 게임 자체는 아케이드나 게임 콘솔의 그라디우스 시리즈에 비해 아쉬움이 있는 것 같다. 우선 MSX판 '그라디우스 2'가 시리즈 정통의 2편 'Gofer의 야망'과 다른데, 그 시절 코나미의 다른 행보들 처럼 MSX 버전 그라디우스는 MSX 특성에 맞게 별..
'구니스' 게임은 원작 영화가 있었던 만큼 MSX나 패미컴 뿐 아니라 Apple II, Commodore 64 등 여러 플랫폼으로 게임화 되었다. 하지만 제작사가 달랐던 만큼 게임 형태가 서로 달랐는데, 그나마 MSX판과 패미컴 판은 둘 다 제작사가 '코나미(Konami)'여서 비슷한 스타일이었다. 두 게임 모두, 크고 복잡한 플랫포머 형태의 맵을 돌아 다니며 사라진 아이들을 구하는 구성이다. 초반부 신디로퍼가 부른 영화 주제가가 BGM으로 나온다. 그럼에도 당시 코나미가 MSX와 패미컴에서 동일명으로 게임을 출시하면서도 각 플랫폼 특성에 맞게 별개로 개발했던 사례(그라디우스, 콘트라, 메탈기어, 트윈비 등)와 비슷하게, 이 게임도 MSX와 패미컴의 특성에 맞게 제작되어 있다. MSX 게임은 화면 스크롤..
작년에 Joy Card JC-200 중고품을 구매했었다. [오늘한 일] Joy Card JC-200 정비 중고로 구매했던 Joy Card JC-200 컨트롤러 패드를 정비했다. 정비 목적은 내부 보드를 확인하는 것과 십자키 러버 패드를 바꿔보는 것이었다. 내부의 보드를 확인한 이유는 사실 착각 때문이었다. wehong.tistory.com 당시 십자키 느낌이 좋지 않아서 십자키 아래 고무(conductive rubber)를 NES 컨트롤러용 대체품으로 바꾸는 시도를 했었는데 느낌이 나아지지 않았었다. 그 때 '컨트롤러의 내부가 NES 컨트롤러와 유사하다'는 생각으로 고무를 바꾸면서, NES 컨트롤러의 십자키를 대신 사용하면 십자키 높이가 높아지면서 입력감이 더 좋아지지 않을까 상상을 했었다. 그래서 NE..
앞서 LMD-9050의 MSX 기기 RGB 연결 결과를 확인해 봤는데, 이번에는 EYOYO E10 + OSSC 와의 조합과 결과를 비교해 보았다. OSSC 쪽은 262p에서 'Line 4x'로 설정했으며 주로 사용하는 바 대로 스캔라인(Scanline) 기능을 켰다. 1. 화면 출력 (1) MSX 로고 - LMD-9050 - EYOYO E10 + OSSC (2) SofaRun 로고 - LMD-9050 - EYOYO E10 + OSSC (3)夢大陸 Adventure - LMD-9050 - EYOYO E10 + OSSC (4) Aleste - LMD-9050 - EYOYO E10 + OSSC (5) Aleste 2 - LMD-9050 - EYOYO E10 + OSSC (6) Psycho World - LMD..
MSX에 연결한 결과를 정리해 본다. 연결 방식은 주로 RGB 연결이었다. LMD-1410의 MSX 연결 결과와 비교해 볼 수 있을 것 같다. 1. 텍스트 (1) SCREEN 0 모드 40컬럼 (2) SCREEN 0 모드 80컬럼 (3) 글자 가독성 (4) Screen 9 한글 2. 그래픽 및 게임 화면 (1) 부팅 로고 (2) SofaRun (3) 夢大陸 Adventure (4) Zarth (5) Aleste (6) Aleste 2 (7) Psycho World (8) Lilly's Saga: The Stones of Evergreen (9) Laydock 2 3. 화면 잔상 효과 수준 LMD-1410의 경우 보다 양호. 4. 개인적 소감 LMD-1410에서의 모습과 비슷하게 보이기도 하지만 여러가지 ..
예전 MMC/SD Drive V4 사용 소감에서, 놀라운 기능과 성능에도 불구하고 MSX-DOS 파일시스템의 제약으로 8자리 파일명 및 3자리 확장자만을 사용해야 하는 것이 아쉽다는 의견을 적은 바 있다. MSX-DOS2를 사용하는 이상 어쩔 수 없는 것이지만 8자의 영문으로 여러 파일을 구분짓게 만든다는 것은 여러 모로 불편했다. 'Lilly's Saga - The Stones of Evergreen'이라는 타이틀의 ROM 이미지를 파일로 저장하려면 파일명을 어떻게 8자로 해야 할까? 파일명이 'NTKNIGHT.ROM'인 파일은 어떤 타이틀명을 가진 ROM 파일일까? 어쩔 수 없는 파일시스템의 한계임에도 불구하고 이를 극복할 방법을 모색해 보게 되었던 이유는, OCMC(One Chip MSX Cl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