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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글에서도 밝혔듯이 MiSTer에서 '제네시스(Genesis)' 코어 보다는 '메가드라이브(MegaDrive)' 코어를 좀 더 신뢰하고 더 많이 사용하고 있다. 특히 메가드라이브 코어에서는 세가 마스터 시스템(SMS, Sega Master System)을 구동할 수 있다. 이전 글에서 언급한 새로운 SMS 코어가 MiSTer에는 아직 없기에 일단 메가드라이브 코어에서 SMS 게임을 구동하려고 했다. 다만 문제까지는 아니지만 불편한 점이 하나 있는데, 메가드라이브 코어에서 SMS 롬 지정 메뉴를 선택하면 SMS 디렉토리가 아닌 MegaDrive 디렉토리가 기본으로 열린다는 점이다. 매번 SMS 디렉토리로 이동해서 SMS 파일을 선택하든지, 아니면 MegaDrive 디렉토리 안에 SMS 파일도 복사해야 ..
최근에 이 게임의 카트리지를 중고로 구매했는데, 몇 가지 면에서 독특한 게임이라는 생각이 든다. 1. '맥도날드'라는 게임의 소재 이 게임은 '맥도날드' 햄버거 프렌차이즈의 마스코트 캐릭터와 대표 음식 이미지를 이용해 만들어진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로날드' 캐릭터를 조작하여 맥도날드 음식 등의 아이템을 획득하면서 출구로 향한다. 당시 세가(SEGA)는 다른 기업들과 협업으로 게임을 만들었는데, 그 중에 유명한 것이 디즈니(Disney) 애니메이션 캐릭터들을 이용한 게임들이며, 코카콜라나 맥도날드 제품을 이용한 게임도 거기에 포함된다. 디즈니 캐릭터 게임은 대중에게 친근함을 주기 때문에 게임 판매에 도움이 될 수도 있겠으나, 맥도날드 캐릭터를 이용한 게임은 어떤 계기로 제작이 결정되었을지 짐작이 되지 않..
누군가 이 게임의 인트로를 구동하는 모습을 보고 '게임보이판 젤다의 전설 시리즈 게임에 저런 그래픽이 있었던가'하는 의문이 들었고 호기심도 생겨서 중고 카트리지를 구매했다. 플레이 한 사람이 '시공의 장'이 아닌 '대지의 장'을 플레이 했으므로 '대지의 장'을 샀다. 다행히 카트리지만 구매한다면 중고품은 저렴한 편인 것 같다. 그동안 플레이 했던 게임보이판 젤다의 전설은 '꿈꾸는 섬'인데, 오리지널 '꿈꾸는 섬'이 흑백 대응이고 '꿈꾸는 섬 DX'는 흑백/컬러 공용이다. 게임보이 컬러 전용인 이 게임은 '꿈꾸는 섬 DX'보다 화려한 인트로를 선보이며, 게임 내 화면 구성이 '꿈꾸는 섬'과 비슷한 것 같지만 계절에 따라 환경이 변하는 등 약간 더 화려하고 쾌적함을 보여주는 것 같다. 닌텐도와 캡콤이 공동으..
'원더보이' 시리즈 중 1편인 '원더 보이'는 아케이드 게임으로 가장 유명하지만, 허드슨에서 '모험도'라는 시리즈로 재탄생되기도 했고, 게임기어나 마크 III 등의 세가 콘솔 플랫폼으로 다운 이식되기도 했다. 마크 III 이식작의 이름이 '슈퍼 원더 보이 (Super Wonder Boy)'임에 비교해 게임기어 이식작인 이 게임의 일본판은 아케이드 원작과 동일한 '원더 보이'를 사용했지만, 게임기어 이식작의 북미판의 이름은 원작과 상이한 'Revenge of Drancon'이어서 사용자들이 혼란을 느낄 수도 있어 보인다. 예전에 구매했던 SEGA AGES 2500 Vol. 29 몬스터 월드 컴플리트 컬렉션에 이 게임이 수록되어 있어 이 게임의 카트리지를 구매를 망설였는데, 흥미를 갖고 있는 시리즈 게임이기..
아날로그 포켓에서 게임기어 게임을 플레이 할 때 게임기어 어댑터와 게임 카트리지를 사용해 플레이 하기도 하지만, 간단히 플레이 하고자 할 때에는 openFPGA의 게임기어 코어를 사용하기도 한다. 그런데 게임기어 코어를 사용할 때 마다 느끼는 불편함 또는 어색함이 있는데, 그것은 게임의 내용을 항상 아날로그 포켓 화면에 꽉 채워서 보여준다는 점이다. 게임보이나 게임기어의 해상도가 160x144이고 아날로그 포켓의 해상도가 1600x1440이기 때문에 그냥 픽셀을 10배로 해서 보여주는 것인데, 게임보이의 픽셀은 정사각형이라 1600:1440 = 10:9의 비율을 유지하지만 게임기어는 정사각형 픽셀이 아니기 때문에 1600:1440 비율의 화면이 실제로 4:3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openFPGA 게임기..
더 이상 '퍼펙트 카탈로그'를 구매하지 않으려고 했었다. 그런데 저번에 구매한 '세가 초기 게임기 & 겜보이 퍼펙트 카탈로그'의 게임기어 부분이 도움이 되었던 기억도 있고 PSP 콘솔에 대해 어느 정도 관심이 가기도 해서 이 책을 구매했다. 구매하고 내용을 대략 살펴보니 결과적으로는 아쉬움을 느꼈다. PSP 게임 타이틀 수가 많은만큼 책의 볼륨은 약간 크지만 각 게임 타이틀 별 소개 분량은 상대적으로 작기 때문이다. 게임 목록을 훑어본다거나 연도 별 출시 타이틀을 살펴보는 것에는 도움이 되겠지만, 모르던 PSP 게임을 이 책을 통해 제대로 소개 받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다른 퍼펙트 카탈로그와 비슷하게 역자(譯者)가 추가한 한국 관련 내용이 별도의 챕터로 소개되어 있지만, 한국에서 정식 출시된 게임 ..
'이스 오리진' 게임은 과거 Steam에서 한인 기간에 구매한 적이 있다. 특히나 할인 기간에는 가격도 저렴하고 시스템 요구사항도 낮은 편이어서 DRM 없는 설치를 지원하는 GOG 버전을 저렴하게 사서 넷북 등에서 구동해 볼까 하는 생각을 한동안 하기도 했다. 그러다가 최근 닌텐도 스위치 버전의 '이스 오리진' 패키지판이 재발매된 것을 알게 되었다. 과거에 판매된 적이 있지만 판매된 물량이 모자랐던 것인지 세컨드 마켓에서 고가에 재판매되고 있었는데 'H2 인터렉티브'에서 다시 생산한 모양이었다. 그래서 이번에 닌텐도 스위치 버전을 구매했다. Steam 버전이 있지만 닌텐도 스위치 버전을 다시 구매한 이유는 두 가지이다. 첫번째는 공식적으로 한국어화 되었기 때문이다. Steam이나 GOG에 사용자 한글 패..
슈퍼패미컴에 장착해서 게임보이 카트리지를 꽂아 플레이 할 수 있는 '슈퍼 게임 보이 2'를 중고품으로 구매했다. 원래는 구매할 생각이 없었기 때문에 좀 더 저렴하고 깨끗한 제품을 구매할 기회를 몇 번 넘겼는데, 얼마전 구매한 'Mega Sg Cartridge Adapter Set'을 보면서 게임보이 게임도 큰 화면에서 플레이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구매했다. 게임큐브의 '게임보이 플레이어'를 이용하면 GBA 까지도 플레이 할 수 있겠으나, 현재 게임큐브를 보유하고 있지 않기도 하고 편하게 플랫 디스플레이에서 플레이 하고 싶기도 했기에, 슈퍼패미컴 실기 뿐 아니라 Super Nt를 통한 플레이까지 고려해서 이것을 구매했다. 투명한 케이스라 구매 후 내부까지 청소해 보려고 분해를 해 보았다. 투명한 케이스..
'원인 컬렉션'은 허드슨이 '원인(原人)' 시리즈를 게임보이로 출시했던 게임 중 'GB 원인', 'GB 원인 2', 'GB 원인 랜드'를 묶어서 출시한 타이틀이다. 당시 게임 패키지는 일반적인 게임보이 게임 패키지와 다르게 이 게임은 철제 틴(tin) 박스로 판매했다고 하는데, 카트리지 단품을 중고품으로 구매했다. 개인적으로 'GB 원인 2'를 가지고 있지만 이 타이틀에 포함된 다른 게임들도 궁금해서 구매하고 플레이 해 보았다. 'GB 원인' 1편은 'PC 원인'의 형식을 많이 따르고 있고 진행도 비슷한 것으로 보이는데, 'PC 원인'에 비해서는 게임 내용이 조금 썰렁한 느낌을 받았다. 'GB 원인 2'는 이번에 다시 플레이 해 보면서 느꼈는데, '원인' 시리즈 게임에 독창적 요소를 많이 적용해 보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