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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올해 본 영화들 (1) 더 퍼스트 슬램덩크 과거의 추억이 되살아 난 애니메이션이었다 '더 퍼스트 슬램덩크 (The First Slam Dunk)' 관람 소감 이번에 관람하고 소감을 적어 본다. 관람한 것은 더빙판이 아닌 자막판이었다. 과거 원작을 봤던 사람이라면 알고 있을 북산-산왕 경기를 기본으로, 새로운 송태섭(료타)의 이야기가 심도 있게 wehong.tistory.com (2) 1984 소설의 내용이 충실히 표현되었다고 생각한다 영화 '1984' 소감 소설 '1984'를 본 김에 1984년작 영화 '1984'를 찾아 보았다. 이 영화는 소설 '1984'의 배경 시기인 1984년 4월에서 6월에 실제 촬영을 했다고 한다. 영화는 대체로 소설 내용에 충실해 보인다. 주요한 대 wehong.tist..
요즘 화제가 되고 있는 것 같아서 영화 '서울의 봄'을 관람했다. 역사적 사실을 기반으로 한 영화라고 할 수 있겠다. 인물들이 실명으로 나오지는 않지만 역사적 사실을 알면 영화 속 인물이 실재로 누구인지 대부분 알 수 있고, 당시 역사적 사실을 시간 순으로 묘사하고 있으며, 마지막에는 조금 흐리지만 인물들의 실제 사진을 보여주기도 한다. 역사적 결말을 알고 있어도 영화의 내용에 집중이 될 정도로 영화 스토리 진행은 유려하다. 머리 속에서는 과거 드라마 '제5공화국'에서 보았던 내용과 비교를 하게 되었는데, '79.12.12에 대한 묘사가 이 영화에서 더 상세했기에 관객들은 당시 상황에 대해 더욱 더 안타까움을 느끼게 될 것 같다. 역사적 사실을 아는 관객이라도 그것을 곱씹게 되면서 영화를 보는 내내 가슴..
영화를 보고 소감을 적어 본다. - 재미가 없다고 하기는 어렵지만 너무 전형적인 스토리 전개 영화의 스토리가 실화를 기반으로 하였지만 실제 이야기에 여러가지를 덧붙여 변형한 것으로 보인다. 그렇게 극화를 할 것이었다면 차리리 극본을 좀 더 참신하게 했으면 더 나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영화 스토리의 많은 요소들이 너무 전형적이고 전개가 익숙하게 보이기 때문이다. 자식의 안정된 삶을 원해서 무모하게 보이는 자식의 도전을 못 마땅하게 생각하는 아버지, 어렵게 자신의 길에 들어선 후 시련을 겪다가 이를 극복하는 주인공, 화려했던 과거의 이력을 등지고 다르게 살아가다가 주인공이 자신이 못 했던 과업을 완수하도록 돕게 되는 조력자, 초반에 주인공과 경쟁하면서 강하게 대치하지만 마지막에 주인공과 한 팀이 되..
영화를 본 소감을 적어 본다. 제목의 '콘크리트'는 아파트를 의미하는 단어로 보이고 '유토피아'라는 제목과 다르게 '디스토피아'를 그리고 있는데, 종합적으로는 한국형 포스트 아포칼립스 영화라고 할 수 있겠다. 원작이 별도로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원작을 알지 못하기 때문에 얼마나 영화가 기본 스토리를 변주하고 있는지는 모르겠다. 이 영화에 '한국형' 포스트 아포칼립스라고 이름 붙일 수 있는 이유는 독특하게도 이 시대 한국인들이 집착하고 있는 '아파트'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는 점인데, 다른 포스트 아포칼립스 영화들의 인물들과 달리 이 영화의 인물들은 아파트라는 거주지에 대한 소속감으로 결속되어 있다. 아파트라는 그 배경을 통해 이 영화는 현재 한국 사회의 사회적 현상들을 풍자하고 있는데, 타 거주 지역..
오늘 영화 '오펜하이머'를 관람했다. 영화 끝부분에 '아메리칸 프로메테우스(American Prometheus)'를 기본으로 했다고 나오는데, 그 책의 분량이 상당한 만큼 영화에 책의 내용이 그대로 다 나오는 것은 아니지만, 책의 내용을 모르면 이해하기 쉽지 않은 부분들도 있어 보인다. 아니면 적어도 배경지식이 있어야 더 흥미롭게 볼 수 있을 것 같은데, 예를 들어 영화에서 오펜하이머가 슈발리에를 친구로 생각한다는 말의 무게는 슈발리에의 활동 내용과 그 둘 간의 관계, 그리고 당시 미국의 사회적 분위기를 알아야 더 명확히 이해가 될 것이다. '아메리칸 프로메테우스' 이 책이 평전이기 때문에 그의 일생의 극적인 부분을 확대해서 기술한다기 보다는 그의 인생에 대한 여러 기록적 사실들을 열거하는 편에 가깝다...
오늘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을 관람했다. 스포일러가 될 수 있는 내용을 최대한 자제하여 소감을 적어 본다. 스토리의 흡입력이나 스토리 진행 연출에는 좋은 점수를 주고 싶다. 짧지 않은 러닝 타임이지만 몰입이 잘 될 정도로 스토리 진행이 괜찮았다. 특히 열쇠를 두고 여러 집단 간에 치열한 벌어지는 첩보전과 경쟁은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의 본질에 충실해 보였다. 여러 모로 1편이 연상되었다. 반면 스토리 구성이나 디테일에서는 답답함이 있었다. 극 중에서 매우 중요하게 여겨지는 열쇠는 서로 간 너무나 쉽게 훔쳐지고, 그레이스라는 인물의 심리나 행동의 근거도 잘 이해되지 않았다. 특히 이단 헌트를 쫓는 요원들은 영화 처음에 멋지게 등장하는데 그 후로는 이 영화 내내 단 두 명만이 주요 ..
관람한 소감을 적어본다. 예전에 코믹스 '플래시포인트'를 인상깊게 보았기 때문에 '플래시포인트' 스토리를 기초로 한다고 하는 이 영화의 소문이 있었을 때 부터 이 영화에 대해 조금의 기대감이 있었다. '플래시포인트 (FLASHPOINT)'를 읽은 소감 서점에서 책을 고르다가 예전부터 호기심이 있던 이 책을 발견하게 되어서 구매했다. 플래시를 포함하여 여러 DC 등장인물을 알아야 읽는 흥미를 느낄 수 있을 것 같은데, 번역자가 DC코믹스 초 wehong.tistory.com 하지만 영화 제작이 진행될수록 토마스 웨인이 안나온다거나 두 명의 베리가 출연하는 등 원작과 동떨어지는 방향으로 나아가는 듯 보였고, 주인공 배우인 에즈러 밀러의 기행이나 범죄적 행적들이 문제가 되면서 영화의 개봉도 위험해 보였으며, ..
* 주의!! 영화의 스포일러 내용이 포함되어 있음 원래 '분노의 질주' 시리즈(특히 시리즈가 거듭될수록)를 좋아하지 않는데 어쩌다가(?) 보게 되었다. 원제는 'Fast X'로 시리즈 열번째라는 'X'가 붙어있는데 국내 개봉명은 'Ride or Die'라는 별도의 부제를 붙인 듯 하다. 영화는 생각한 것 보다 만화 같고 억지스러웠다. 그것이 '분노의 질주' 최신작들의 경향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해도 너무 한 것 같다. 자동차가 장애물에 부딫혀 부서지고 찌그러져도 자동차의 기능은 전혀 문제가 없고, 아무리 높은 곳에서 자동차가 낙하해도 바퀴가 바닥에 닫기만 하면 운전자는 멀쩡하다. 왠갖 곳에 CG 떡칠을 하기위해 영상 전체의 톤을 뿌옇게 만들어 놓았고, 스토리가 진행되는 장소들도 극적 재미를 위한 것들..
'존 윅 4'를 보고 개인적인 소감을 적어 본다. 1. 스토리 1편 부터의 스토리가 드디어 완결되는데, 4편의 스토리 형식도 결국 3편 스타일과 유사했다. 마치 이세계(異世界)의 이야기인 것 같이 시리즈 특유의 규율과 전통이라는 것들이 소개된다. 1편 속에 등장했던 독특한 발상들은 속편이 거듭될수록 과하게 확장되더니, 결국 4편에서는 도심 한복판에서 대규모 총격전이 벌어져도 경찰 한 명 등장하지 않는 이상한 세계의 이야기 처럼 되어 있었다. 방탄이라지만 탄환의 충격조차 흡수하는 수트의 설정도 여전히 익숙해 질 수 없었다. 오래된 규칙이라면서 3편에서는 업급조차 없었던 문제 해결책이 4편에서 처음 소개되는데 다소 억지스러우며, 이전 시리즈에서 한번도 입에 오르지 않았던 인물들이 주인공 존 윅의 오래된 친구..
예전에 '테트리스 이펙트' 책을 보고 나서, 해당 내용을 영화로 만들어도 될 정도로 내용이 흥미롭다는 의견을 포스팅 한 적이 있다. https://wehong.tistory.com/1165 도서 '테트리스 이펙트' 흥미진진하게 읽었다.개인적으로 과거 내가 목격했었던 게임이나 IT 분야 트랜드의 뒷편에 대한 상세한 이야기를 다루는 글들이 흥미로운데, 테트리스라는 게임도 80년대 후반 우리나라에서 처 wehong.tistory.com 그런데 최근 Apple TV+에서 책에서 다루었던 것과 동일한 실화를 바탕으로 영화가 실제로 나왔고 우연히 보게 되었다. 테트리스 게임의 권리를 따기 위한 이런저런 이야기들이 실제 일어난 사실이기 때문에 굳이 '테트리스 이펙트' 책을 원작으로 한 것 같지는 않지만, 행크 로저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