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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st a Blog
작년 제5회 수상작품집을 흥미롭게 읽은 적이 있다. '제5회 한국과학문학상 수상작품집' 서점에서 책을 둘러 보다가 눈에 들어 왔던 책이다. 구매를 고려했던 이유는 단지 비교적 저렴한 책의 가격 때문만이 아니라, 이 책의 제목 또는 상(賞)의 이름에 나오는 '과학문학'이라는 것이 wehong.tistory.com 올해도 생각하고 있다가 제6회 수상작품집이 나왔기에 구매해서 읽어 보았다. 잠깐 다른 얘기지만, 제5회 작품집에 비해 가격이 좀 올랐는데 여전히 저렴한 편이지만 작년만큼 가벼운 마음으로 구매하기는 어려웠다. 개인적으로 예상했던 바 대로, 다수의 수상작이 '인공지능'을 주제로 놓거나 혹은 소재의 하나로 사용했다. 대상 수상작은 인공지능 시대에 사람과 인공지능과의 갈등, 인공지능의 능력에 대한 경외와..
서점에서 내용을 대략 보고 구입했다. 임베디드 시스템 개발을 하려고 할 때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분야들 - 임베디드 관련 엔지니어링의 업무, 마이크로컴퓨터 하드웨어 아키텍처,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구조 및 동작, 실시간 운영체제, 임베디드 리눅스,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세스 등을 전반적으로 다루고 있다. 적은 볼륨에 폭넓은 분야를 다루고 있는 만큼 각 내용의 심도가 낮다는 점이 아쉽지만, 단순히 임베디드 시스템의 기술적인 부분만을 다루는 것이 아니라 기술 업무의 범위라든가 개발 프로세스 과정 등도 다룬다는 점에서는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chapter 3에서 AVR 어셈블리어 까지 사용해 임베디드 시스템 소프트웨어의 기본 구조를 파고 드는 부분이나 chaper 4에서 아두이노(Arduino)를 기준으로 임..
우리나라에도 오래 전 나온 책인데 이제 읽게 되었다. 원제는 'The Tyranny of Merit'인데, 책 전체에서 'merit' 또는 'meritocracy'가 '능력' 또는 '능력주의'로 번역되어 있으므로 '능력주의의 폭정' 정도가 원제의 의미로 보인다. 번역서 제목인 '공정하다는 착각'은, 원서 제목의 뒷부분인 'What's become of the common good?'에 대한 대응처럼 느껴졌다. 저자는 우리나라 독자에게 '정의란 무엇인가'라는 책으로 잘 알려진 마이클 센델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개인의 능력에 따라 보상 받고 사회적 지위가 결정되는 현대의 시스템은 과연 정의로운 것인가'라는 주제를 다룬다. 이 책에서 자주 언급되는 미국의 트럼프 선출과 영국의 브렉시트 현상(그는 이 책에서..
러스트 프로그래밍 관련 도서 중 유명한 'The Rust Programming Language'의 두번째 판(second edition)을 구매했다. 미국 Amazon 판매 정도에 따르면, 첫번째 판의 출간일은 2018년 6월 26일이고 두번째 판의 출간일은 2023년 2월 28일이다. 첫번째 판의 경우 국내에 '러스트 프로그래밍 공식 가이드'라는 제목으로 번역서가 판매되었는데, 두번째 판의 번역서도 준비되고 있는지는 모르겠다. 첫번째 판의 경우 Rust 2018을 반영했다고 하고 두번째 판의 경우 Rust 2021을 반영했다고 한다. 사실 책의 내용은 온라인에 공개되어 있다. The Rust Programming Language - The Rust Programming Language by Steve ..
이 책은 故 정주영 현대그룹회장의 회고록이며 자서전이다. 이 책을 읽은 소감을 적어 보고자 한다. 꽤 오래전 출판된 책임에도 과거 읽은 적이 없다가 이번에 읽으려고 마음먹은 이유는, 얼마전 아산병원의 한 켠에서 디스플레이되었던 그의 과거 사진들을 보고 호기심이 생겼기 때문이다. 현대그룹이나 소떼 방북 등으로 유명한 그가 소박하게 직원들 야유회에 참석한 사진이 인상적이었다. 그 때 그의 일생이나 그의 생각을 알아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의 초판이 1991년 10월 출간되었다고 되어 있는데, 책의 내용은 그 당시를 기점으로 그 이전의 정주영과 현대 기업에 대한 이야기이다. 책의 내용은 이 책의 장절과 달리 크게 3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첫번째 부분은 그의 어린 시절 성장과 현대라는..
'1984'와 함께 올해 읽으려고 계획했던 헉슬리의 '멋진 신세계'를 이제 읽게 되었다. 과학의 발전을 통해 사회가 안정화 되고 개인들도 근심없이 살고 있지만 결국 전통적인 시각의 '야만인'에게는 불행해 보이는 디스토피아를 그리고 있다. 사람들은 부모 관계를 갖지 않은 채 계획적으로 태어나 인위적 교육을 받고, 사회는 철저한 계급 원칙에 따라 운영되며, 높은 계급의 사람들은 자유연애를 하고 삶의 여유를 즐기며 '소마'라는 것을 통해 근심을 해결하는 사회를 이야기 하고 있는데, 기존 사회에서 오게된 '야만인'이라 불리는 사람이 그 '문명'사회에 안에 들어가서는 큰 실망을 느끼게 된다는 스토리이다. '1984'의 디스토피아가 정치와 통제로 만들어 진 것이라면, '멋진 신세계'의 디스토피아는 과학과 세뇌에 의..
얼마전 구매해서 다 읽은 '둠의 창조자들'에 대한 소감을 적어 본다. 비교적 최근에 이전 번역본의 존재를 알게 되었는데, 대략 존 로메로와 존 카맥의 이야기를 알고 있었고 '둠', '퀘이크', '다이카타나' 이야기도 대략 들은 바가 있어 책의 내용이 너무 궁금했었다. 가격이 곱절로 뛰었지만 새로운 번역본이 나와서 얼른 구매해서 읽게 되었다. 존 로메로와 존 카멕의 어린 시절부터 다루고 있지만 원서인 'Masters of Doom: How Two Guys Created an Empire and Transformed Pop Culture'가이 2004년에 출간된 책이다 보니, 존 로메로가 Ion Storm을 정리하여 새로운 출발을 하고 존 카멕이 id 소프트웨어에서 새로운 '둠'('둠 3') 개발을 시작하는..
==> 업데이트: 다 읽은 후 소감은 여기 '둠의 창조자들' 소감 얼마전 구매해서 다 읽은 '둠의 창조자들'에 대한 소감을 적어 본다. 비교적 최근에 이전 번역본의 존재를 알게 되었는데, 대략 존 로메로와 존 카맥의 이야기를 알고 있었고 '둠', '퀘이크', '다 wehong.tistory.com 얼마 전 '둠 - 컴퓨터 게임의 성공 신화, 존 카맥 & 존 로메로'라는 책을 뒤늦게 알게 되어 구매하려고 알아 본 적이 있다. YES24 정보 기준으로 2006년 발행된 책인데, 존 카맥과 존 로메로가 게임 '둠'을 만들던 상황을 설명한 책인 것 같아 흥미를 느꼈다. 하지만 이미 절판되어 온라인/오프라인 서점에서 그 책을 구매할 수 없었고, 중고책을 찾아보니 상당히 고가에 거래되고 있어서 중고 구매도 결정하지..
최근 바둑에 관심이 생겨서 구매했다. 바둑을 잘 모르는 상태이기 때문에 책의 내용을 감히 평가할 수는 없는데, 다른 바둑 입문서들이 입문 내용도 몇 권에 나누어 판매하는 것에 비해서 이 책은 알고 싶던 내용을 한 권에 모아 놓은 것 같아서 구매를 결정했다.
올해 1월에 프로그래밍 언어 '러스트(Rust)' 관련 서적이 2권이나 출간된 것으로 보인다. Rust 참고 도서로 '러스트 프로그래밍 공식 가이드'를 구매하려고 했다가 이번에 새로 출간된 다른 책들을 봤는데, 먼저 확인하게 된 '만들면서 배우는 러스트 프로그래밍'을 구매하게 되었다. 일본 서적이기 때문에 과거 '그림으로 배우는 C#' 처럼 새로운 시각을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한 면이 있었다. 게다가 2023년에 출간된 만큼 번역서로서는 최신의 Rust 정보를 제공해 주기를 기대하기도 했다. 결과적으로 말하면, 모두 아니어서 책의 구매를 매우 실망하게 되었다. 가장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은 책의 컨셉이 Python 유저를 대상으로 Rust를 소개하는 것이라는 점이다. 저자의 다른 책에 대한 번역서를 살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