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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읽은 책, 읽고 있는 책, 구매한 책 등을 정리해 본다. 1. 다 읽은 일반 서적 (1) 1984 디스토피아를 그린 소설들을 더 찾아 보게 만들 만큼 인상적으로 읽었다 '1984'를 읽은 소감 이번에 일독하게 되었다. 소감을 적어 본다. 이 책은 1, 2, 3부 및 부록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부록을 제외한 주요 플롯은 크게 5개의 파트로 나누어 볼 수 있을 것 같다. 첫번째는 주인공 윈스턴이 wehong.tistory.com (2) 둠의 창조자들 예전부터 읽고 싶었던 존 카메로와 존 카맥의 게임 '둠' 개발 이야기인데 새롭게 번역서가 나와서 재미있게 보았다 '둠의 창조자들' 소감 얼마전 구매해서 다 읽은 '둠의 창조자들'에 대한 소감을 적어 본다. 비교적 최근에 이전 번역본의 존재를 알게 되었는데,..
'점프 투 파이썬'의 '라이브러리 예제 편'을 구매했다. 간혹 라이브러리 사용할 때 참조하려는 목적이다. 과연 이 책은 얼마만에 또 업데이트 될까. 예전에 구매해서 보았던 '점프 투 파이썬'은 파이썬 3.x을 다루는 버전이 나올 때 까지 참았다가 구매한 것이지만, 그 후에 개정판이 나왔고 그 다음에 3.7 버전을 기준으로 한 개정2판도 나왔다. 점프 투 파이썬 여러 서점에서 파이썬 프로그래밍 언어 자체에 대한 책으로는 거의 상위에 랭크하고 있으며, 내용이 공개된 웹사이트를 통해서도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여 내용을 보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이 wehong.tistory.com
'V for Vendetta'의 30주년 디럭스 에디션을 보았다. DC코믹스(버티고)의 발간물인데 이 그래픽 노블은 문학성을 가진 창작물이라고 볼 수 있을 정도로 완성도를 가졌다고 생각이 되었다. 스토리 전체에는 은유와 풍자가 녹아 있고, 작화는 강렬하고 유려하여 인상적이며, 컷 안의 대사는 허튼 것이 없어 보이고, 컷 씬들의 배치도 마치 영화의 장면들 처럼 세련되게 구성되어 있었다. 개인적으로 인상적으로 본 부분은 책의 안쪽 표지에 적힌 '서문' 글과 '브이'가 '올드 베일리'를 폭파하기 전에 독백하는 장면이었다. 서문의 경우 사회에 무심한 대중들에 대한 애처로운 관조로 보였고, '올드 베일리'와의 가상 대화 장면은 사회 정의라고 포장된 전체주의적 통제에 배신 당하고 아나키스트로 돌아선 '브이'의 마음..
본가에서 예전에 보던 IT 기술 서적 몇 권을 발견했다. 이 책들을 곧 버리게 될 것 같지만 기록 차원에서 글을 남겨본다. 1. C 언어 관련 (1) "C" 프로그램 이렇게 짠다 (황희융 편저, (주)교학사) C 언어로 MS-DOS 상에서 텍스트 비디오 처리 프로그램을 만들어 보려고 참조했던 책. (2) TURBO C 2.0 라이브러리 Reference 편 (전응섭 편저, 주식회사 크라운출판사) 라이브러리 내용을 참조할 목적으로 구매했으나 거의 보지 않았던 책. (3) 터보 C 프로그래밍 테크닉 - 윈도우, 램상주 유틸리티 (Al Stevens 著, 달리만듦/조동은 譯, 성안당) 텍스트 기반 윈도우 유저 인터페이스 프로그램을 만들어 보려고 구매했던 책. (4) 터보C 정복 (임인건 저, 달리만듦 기획, ..
오랜만에 본가에 방문했는데, 예전 보던 '컴퓨터학습'이 있어 89년 5월호 사진을 몇 장 찍었다. 내부 광고지에는 8비트 컴퓨터와 16비트 컴퓨터의 가격이 있어서 잠깐 비교해 봤다. 8비트 MSX 컴퓨터인 대우 IQ 2000은... 당시 345,000원이었다. 전용 모니터까지 갖추면 60만원이 넘는 것으로 보인다. 반면, 16비트 IBM PC XT 호환기기인 현대전자의 슈퍼-16E는... 세 가지 모델이 있는데, FDD 1개와 256KB 메모리에 키보드와 14인치 모니터를 합한 구성이 한글/한자 카드와 비디오 어댑터의 유무에 따라 570,000원에서 773,000원까지 가격이 나눠지는 것으로 보인다. 256KB 용량의 메모리가 작아 보이고 모니터가 흑백이겠지만 8비트 컴퓨터 가격에 맞추려고 노력한 티가 ..
이 책을 다 읽었다. 소감을 간단히 적어 본다. 혹자는 조지 오웰의 '1984'와 올더스 헉슬리의 '멋진 신세계'와 함께 이 소설을 디스토피아를 그린 3대 소설이라고도 한다고 들었다. 읽은 번역서의 뒷면에도 이 소설이 조지 오웰의 '1984'와 올더스 헉슬리의 '멋진 신세계'에 영향을 주었다고 출판사가 광고하고 있다. 찾아보기로는, 조지 오웰은 '자유와 행동'에서 이 소설을 언급할 정도로 어떤 영향을 받았을 것으로 예상하는데, 올더스 헉슬리는 인정하지는 않았다고 들었다. 두 소설을 먼저 읽고 이 소설을 읽은 입장에서, 이 소설을 읽는 동안 그 두 소설이 많이 떠 올랐다. 합리적이고 효율적이라는 명분으로 현재의 관습들이 금지되고 사라진 사회의 모습은 '멋진 신세계'이 그것과 비슷했고, '나'라는 개인 보다..
원서인 'Where Wizards Stays Up Late: The Origins of the Internet'을 구매하려다가 국내 번역서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이 책을 구매했다. 책 내용이 예상과 달라 당혹스럽다. 특히 초반부는, 미국 사람들에게는 의미가 있겠지만 우리나라 사람이 그렇게 상세히 알 필요가 있을까 싶기도 하다.
이 소설을 처음 읽고 '이렇게 놀랍게 풍자하다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의 다른 작품 '1984'의 일부가 연상되는 점이나 이 소설에서 직접 언급하는 사건들의 유사성으로 보아 러시아 볼셰비키 혁명 후 소비에트의 부패 및 변질이 풍자의 직접적인 대상인 것 같다. 하지만 이러한 비극은 향후 또 어디에선가 반복될 가능성도 없지 않아 보인다. 소설의 내용을 보면 상황을 자기 쪽에 유리하도록 동물들을 유린한 돼지들이 가장 나쁜 무리 같아 보이지만, 그런 부조리를 무지로 흘려버리거나 정확하게 판단하지 못하는 그 외의 동물들에게도 큰 잘못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개인적인 소감이지만, 어쩌면 이 책은 돼지와 개를 뺀 나머지 동물들, 즉 일반 민중들을 위한 소설이라는 생각이 든다. 즉, 상황에 무지하고 현실을 외..
읽고 있지만, 한 개인과 관련 인물들 및 주변 상황을 상세히 다루고 있는 방대한 분량이라 완독이 쉽지 않다. 이 책이 평전이기 때문에 그의 일생의 극적인 부분을 확대해서 기술한다기 보다는 그의 인생에 대한 여러 기록적 사실들을 열거하는 편에 가깝다. 영화 '오펜하이머'의 기초가 된 책일지라도 이 책은 일반적인 영화나 소설과 다르게 드라마틱한 방식으로 내용이 서술되지 않는다. 따라서 그의 일생을 빠르고 간략하게 파악하고 싶은 사람에게는 읽기 힘든 책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더불어 로버트 오펜하이머에 대한 여러가지 자료를 참조하고 언급하기 때문에 책의 분량이 상당하다. 지인의 증언이나 그의 편지 등의 자료를 통해 그의 사고를 추론하며, 그와 관계가 깊은 주변 인물들에 대해서도 상세한 정보를 제시하여 그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