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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BOX 360 게임] 포르자 호라이즌 (Forza Horizon) 플레이 소감 본문
요즘 종종 XBOX 360 게임인 '포르자 호라이즌'을 플레이 하곤 한다. PC에서 '포르자 호라이즌 5' 게임도 플레이 하고 있는데 두 게임을 번갈아 가면서 플레이 하는 셈이 되었다.


두 게임 모두 한국어 표시가 잘 되어있고 특히 한국어 음성을 들을 수 있다. 3편과 4편을 플레이 할 때는 못 느꼈는데, 자막을 보지 않고 한국어 음성만 들으면서 게임 내에서 드라이빙을 한다는 것이 그렇게 쾌적한지 몰랐다. 물론 이 게임 내 성우의 연기 톤은 5편에 비해 덜 자연스럽기는 했는데, 당시 우리나라 더빙의 특성이었던 것 같다.

지금보다 훨씬 이전 세대의 게임이지만 개인적으로 그래픽에 큰 불만은 없었다. 당시 수준의 그래픽이지만 색상이 비교적 밝고 선명해서 게임의 무대가 되는 콜로라도의 모습이 생동감있게 표현되는 것 같았다. 요즘의 레이싱 게임만큼 차량의 표현이 아주 정교하지 않고 인물의 표현에서는 아쉬운 부분도 있지만, 레이싱 게임 자체를 즐기기에 크게 방해가 되는 정도는 아니었다.




30fps로 게임이 구동되지만 아직까지는 레이싱에서 큰 불편함을 느끼지 못했다. 5편을 4K UHD 해상도에서 60fps로 구동해서 플레이 해서 역체감이 클 것으로 생각했는데, 이상하게도 생각보다는 크게 느껴지지 않았다. 상위 XBOX 기기로 구동하면 해상도나 프레임이 좋아진다고 하던데, 그것을 경험해 보지 않아서 정확히 모르겠지만 게임 시스템이 괜찮으니 그래픽이 좋아지면 게임이 향상된 느낌을 받을 것 같다.


시리즈 첫번째 게임이지만 이후 시리즈들처럼 지역을 돌아다니며 여러가지 이벤트에 참여하도록 하고 있다. 재미있는 이벤트도 있지만 비슷한 것들이 반복되는 느낌을 받기도 했는데, 그것은 시리즈의 공통된 특성일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