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스위치 게임 (PS4, Steam도 구매)] 칼라드리우스 블레이즈 (Caladrius Blaze)

칼라드리우스 블레이즈를 구입했다. 처음에는 닌텐도 스위치 패키지를 구매했고, PSN 스토어와 다이렉트 게임즈에서 각각 PS4용과 PC(Steam)용 버전을 3~4,000원 수준으로 세일하고 있기에 그것도 구매했다.

이 게임은 얼마 전, 이 게임의 한글화를 시도하고 유통을 했던 H2 인터렉티브에서 안타깝게도 닌텐도 스위치 버전을 1만원 정도의 가격에 해당되는 떨이 판매를 했었다. 당시 구매하려고 했는데 소문이 나면서 금새 매진이 된 것으로 알고 있다. 결국 거의 원래 가격 수준으로 구매했는데, 다행이라면 판매처에서 당시 특전이던 스틸 케이스까지 함께 보내주었다.

이 게임의 현재 상황은 재미있게도 플랫폼 별로 복잡하다.

(1) PS4 쪽

패키지는 새 상품을 정가에도 거의 구할 수 없는 상황이고, PSN 스토어에서는 22,000원에 판매를 하다가 종종 3~4,000원 정도로 세일하는 것 같다.

PS4에서 플레이는 쾌적하며, PS4 컨트롤러의 아날로그 스틱으로 컨트롤 하는 것도 생각보다 많이 불편하지는 않았다.

(2) 닌텐도 스위치

패키지의 경우 과거 H2몰에서 재고처리에 가까운 염가 판매가 있었지만 현재는 새 제품의 경우 거의 정가에 가깝게 판매되고 있다. 한국 닌텐도 e샵에서 25,000원에 판매되고 있으며 세일 시 1만원 정도로 세일하는 것으로 보인다.

(3) PC (Steam)

Steam 스토어에서 20,500원에 판매되고 있으며 세일할 경우 4,100원까지 할인 판매된 경우가 있다. 다이렉트 게임즈에서 스팀 코드는 평상 시 20,500원에 판매하다가 세일할 경우 3,000원까지 할인 판매되었다.

스팀 환경에서는 해상도가 FHD도 지원하지 않아서 게임 플레이가 불만족스러웠다.

게임 자체는 MOSS의 수준급 슈팅 같은데, 왜 선정적인 일러스트를 넣어 게임 등급을 높였는지 이해가 되지는 않는다. 낮은 난이도로 난이도로 무한 컨티뉴로 엔딩까지 주욱 플레이 해 보니 괜찮게 느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