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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X 퍼펙트 카탈로그' 원서 구매 본문
처음으로 '퍼펙트 카탈로그' 시리즈 책(무크 형식)의 원서를 구매했다. 저렴하게 판매되는 게임을 구매하면서 같이 구매했다.
요즘 같은 시기에 일본 물건을 구매하는 것이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는데 방해가 될 것 같아 죄송스러운 마음이 든다. 변명을 좀 하자면 일본어를 공부하는데 관심 분야에 대한 글을 보는 것이 도움이 될까 싶어서 그랬다. 국내판 발매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고 있기에, 편하게 보려면 조금 기다렸다가 번역서를 보는 편이 나았을 것이다.
재미있는 점은, 일본 아마존에서 주문해서 해외 배송으로 도착한 이 책이 어제 도착한 국내 도서 배송편 보다 더 손상없이 도착했다는 점이다(국내 배송 서적은 신규 서적임에도 측면에 상처가 있는 채로 배송 받았기 때문에 교환 요청을 했는데 잘 처리될 지 모르겠다). 우리나라의 도서 관리 및 배송 시스템도 향상되기를 기대한다.
이미 많이 알려져 있지만 책 내용에 우리나라의 MSX 기종인 금성 FC200과 대우 IQ-2000, X-II, 재믹스V가 아시아의 MSX 기기로 소개되어 있다. 기존의 '퍼펙트 카탈로그' 시리즈 국내 번역서 사례를 보면, 국내 번역서는 아마도 국내 MSX 정보를 별도의 섹션으로 다루지 않을까 싶다.
* 업데이트 (20.11.1)
내용을 조금 살펴본 소감은... 그냥 '퍼펙트 카탈로그'스럽다는 것이다. 기존의 '퍼펙트 카탈로그'의 장점과 단정을 그대로 가지고 있는 듯 하다.
하드웨어 소개나 주변 이야기 등을 흥미롭게 소개하는데, 게임 소개는 스크린샷이 별로 없고 내용 설명도 부족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