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GOG
- 메가드라이브
- ps4
- Apple II
- 티스토리챌린지
- 게임보이
- 패미컴
- Game Gear
- YS
- 메트로이드
- 컨트롤러
- 모빌슈트
- 슈퍼패미컴
- 건담
- mobilesuit
- analogue
- 앙상블
- MSX
- PSP
- 게임기어
- PC엔진
- 이스
- 3DS
- fpga
- mister
- 오블완
- 닌텐도 스위치
- snes
- ensemble
- 슈퍼마리오
- Today
- Total
Just a Blog
예전에 충격을 받았던 '컴퓨터 그래픽' 본문
8비트 컴퓨터 시절부터 컴퓨터를 알게 되면서 그 컴퓨터에서 나오는 그래픽으로 놀란 경험이 종종 있었다. 지금 보면 부족해 보이고 사실적이지 않아 보이지만 당시에는 실제 같다고 생각했다. 그 중 아직도 기억에 나는 두 가지를 이야기 해 본다.
1. Apple II, Dazzle Draw 샘플 이미지 (이미지 출처: Apple II Picture)
Apple IIe 부터 가능해진 Double Hi-Res 그래픽 기능으로 인해 'Dazzle Draw'라는 프로그램에서 (당시로서) 고해상도 이미지를 볼 수 있다. 당시 Apple IIe를 보유하지 못했고 Apple II+ 호환기기를 사용하고 있어 이 모습을 그대로 볼 수 없었지만, 국내 Apple IIe 호환기종인 MR-128 기기 광고에서 이 모습을 보았다. 지금 생각하면 우습지만, 당시 이 이미지를 잡지 인쇄물로 보았을 때에는 실제 어떤 집의 모습을 담은 것인줄 알고 놀랐던 기억이 있다.
2. IBM PC, Deluxe Paint 샘플 이미지 (이미지 출처: 16-Bit Shock)
IBM PC 호환기를 가진지 몇 년 만에 VGA 그래픽 카드를 마련하게 되면서 'Deluxe Paint'라는 이미지 소프트웨어를 관심있게 보다가 이 이미지를 보게 되었다. 이걸 보고 'Deluxe Paint' 소프트웨어만 있으면 사진 같은 이미지를 만들 수 있는 줄 았았다. 이런 것들의 영향으로 얼마 후 시리얼 포트에 연결하는 마우스도 많은 돈을 주고 구매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지금 보면 사진 이미지를 낮은 해상도로 디지타이즈 한 것 같은데, 오른쪽에 보이는 툴바 도구(지금 보니 '그림판' 수준)로 이런 이미지를 창조하기는 힘들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