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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게임] '데스 스트랜딩 (Death Stranding) 디렉터스 컷 업그레이드' 구매 및 잠깐 플레이 소감 본문
얼마전인 작년 크리스마스에 Epic Games 스토어에서 '데스 스트랜딩'를 하루 동안 무료로 공개한 적이 있다. 물론 무료로 공개하는 순간 Epic 측의 실수로 일반판이 아닌 '디렉터스 컷' 버전이 잠시 무료로 공개되는 해프닝이 있었는데, 공식적으로는 일반판이 무료로 제공되었다.
당시 한국시간으로 크리스마스 아침에 보니 일반판 배포로 이미 바뀌어 있어서 일반판 버전을 무료로 받았다. 그런데 일반판 데스 스트랜딩은 이미 PS4 버전으로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사실 구매하고 아직 뜯어 보지도 않았기 때문에 Epic Games 스토어의 일반판 버전은 의미가 크게 없었다. PS4 뿐만 아니라 PC로도 플레이 해 볼 수 있다는 정도.
Epic Games 스토어에서 초기에 실수로 공개한 '디렉터스 컷' 버전을 못 받은 사람들이 아쉬움을 표현하는 것을 많이 보았는데, 개인적으로도 좀 아쉬웠다. 마침 세일 기간에 '디렉터스컷' 버전으로의 업그레이드를 6,600원에 할인했는데, 구매할까 말까를 세일 끝나는 시점까지 고맨해 보다가 결국 구매했다.
구매하기로 한 결정적인 이유는, 어차피 일반판은 PS4 버전으로도 가지고 있기에 PC에서의 일반판이 큰 의미가 없다는 것이었고, '디렉터스컷'의 추가요소가 게임에서 플레이어에게 소소한 편의성을 제공한다는 점도 영향을 줬다.
그런데 과연 이 업그레이드 제품의 다음 할인 때 까지 이 게임을 플레이 할 수 있을까? 요즘 대형 스케일의 게임을 잘 플레이 하지 않아서 이 점이 불투명했고, 이것이 구매 결정할 때 가장 마음에 걸린 점이다.
<< 업데이트 (22.1.7.) >>
놔두면 플레이 하지 않을 것 같아서 일부러 짬을 내서 잠깐 플레이 해 봤다.
소감은 다음과 같다.
(1) 이상하고 괴상한 게임 내 스토리 설정
플레이어 마다 호불호가 갈릴 듯 한데, 개인적으로는 별로였으며 게임 플레이를 그만하게 만들 것 같은 큰 요소다.
(2) 엄청난 스토리 동영상 분량
초반부를 약 2시간 정도 플레이 한 것 같은데, 조작을 통해 플레이 한 것은 얼마 되지 않고 대부분은 동영상으로 스토리를 소개하는 것이었다.
(3) 그래픽은 놀라움
데시마 엔진을 사용하여 표현한 자연 환경의 묘사는 놀라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