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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엔진 게임, 주변기기] '손손(SonSon) II', '빅쿠리맨 월드(ビックリマンワールド)', 코어 그래픽스(CoreGrafx) 버전 컨트롤러 구매 본문
[PC엔진 게임, 주변기기] '손손(SonSon) II', '빅쿠리맨 월드(ビックリマンワールド)', 코어 그래픽스(CoreGrafx) 버전 컨트롤러 구매
wehong 2023. 6. 24. 09:36PC엔진용 게임과 주변기기를 중고품으로 구매했다.
(1) 손손 2
예전에 재미있게 플레이 했던 기억에 구매를 했다. 최근에 사용자 한글화 되기도 해서 더 생각이 났다.
횡스크롤 슈팅 스타일이었던 '손손' 1편과 다르게 이 게임은 캡콤의 '블랙타이거' 게임과 흡사한 스타일이다. 그렇다 보니 MP나 아이템 구매 같은 단순 액션을 넘는 개념이 들어 있어 가정용 콘솔의 게임으로 나름 흥미로운 점을 선사한다.
오랜만에 다시 플레이 해 보니 예전에 플레이 했을 때 보다 더 어렵게 느껴졌다. 과거 이 게임에 대해 좋은 인상을 받았던 이유는 적어도 초반에는 '블랙타이거'보다 쉽게 플레이가 가능하다는 점이었다. 다른 사람들의 플레이 후기를 보면 게임이 진행될수록 제법 어려워 진다고 하는데...
(2) 빅쿠리맨 월드
과거에 PC엔진에서 구동되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던 게임이다. 가정용 게임 콘솔인 PC엔진에서 아케이드 게임 '원더보이 인 몬스터랜드'와 거의 동일한 구동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이다. 그래서 PC엔진 기기를 구매했을 때 개인적으로 구매 희망 게임 목록 중 높은 순위에 있던 게임이다. 다만 아케이드 게임 '원더보이 인 몬스터랜드'도 많이 진행하지 못할 정도로 잘 플레이 하는 편은 아니었기에, 그 게임보다 더 어렵다고 평가받는 이 게임의 구매를 매번 망설였다. 그러다가 PC엔진 게임 중 상징성이 있고(PC엔진 런칭 타이틀 중 하나였고 허드슨의 두번째 PC엔진 게임) 또 PC엔진에서 나름 아케이드 버전을 잘 이식한 대표 PC엔진 게임이라 생각해서 이번에 구매했다.
다시 플레이 하니 초반부였지만 생각보다 편하게 플레이 할 수 있었다. 잠깐 플레이 한다고 했는데 두번째 보스를 잡을 때 까지 계속 플레이 하게 되었다. 동전을 먹을 때 좌우로 흔들면 60 이상을 얻을 수 있는 아케이드의 비기(또는 오류)가 통하지 않기 때문에 편하게 동전을 먹을 수 있는 반면 아이템을 여유롭게 구매할 수 없기도 했다.
(3) 코어그래픽스 컨트롤러
PC엔진 컨트롤러도 다수 있고 특히 코어그래픽스 컬러의 컨트롤러도 이미 2개나 가지고 있지만 또 하나 구매했다. 가지고 있고 2개의 코어그래픽스 컨트롤러에서 이상하게 종종 방향키 입력이 잘 안되는 현상을 체감했기 때문이다.
과거에는 중고 컨트롤러를 구매하면 대개의 경우 내부를 열어 청소해 줬는데 이제는 외관만 닦고 내부를 열지 않으려고 한다. 컨트롤러를 열고 닫으면 컨트롤러 입력의 느낌이 달라지는 경험을 많이 했기 때문이다.
받은 제품은 생각보다 상처도 많고 오래된 느낌이 있는데, 실제 컨트롤 성능은 좀 더 사용해 봐야 알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