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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BA 게임] '바람의 크로노아 - 꿈꾸는 제국 (風のクロノア 夢見る帝国)' 구매 및 잠깐 플레이 소감 본문
얼마 전 원더스완 게임인 '바람의 크로노아 문라이트 뮤지엄'을 구매해 플레이 하고 나서 '크로노아 시리즈'에 흥미를 갖게 되었다. 그런데 원더스완에서 게임을 플레이 하면서 '더 고성능의 휴대용 게임 콘솔에서 컬러 디스플레이로 이런 게임을 플레이 할 수 없나?' 하는 의문을 갖게 되었고 찾아보니 GBA에 몇 개의 게임이 있어서, GBA 플랫폼에서의 초기작인 '바람의 크로노아 - 꿈꾸는 제국'을 구매해 플레이 해 보았다.
게임을 처음 접했을 때 가장 크게 들어 온 차이점은 비전(vision)이라는 스테이지 구성을 재구성해서 월드맵이라는 개념으로 바꾸어 놓은 것이었다. 게임의 규모가 '문라이트 뮤지엄'에 비해 더 커진 것 같은 인상을 주었다.
게임 자체의 구성이나 진행 스타일은 적어도 초반의 스테이지(비전)에서는 '문라이트 뮤지엄'과 유사했다. 2D 플랫포머라는 환경이나 기믹 등이 유사했고 스테이지 클리어를 위해 진행하는 방법도 비슷한 것 같다. 초반부를 플레이 하는 동안, 컬러화 되었다는 점을 제외하면 GBA의 향상된 성능을 사용했다는 느낌을 받기는 어려웠다.
'문라이트 뮤지엄' 보다 더 다양한 스테이지를 플레이 하고 싶다거나, 원더스완 보다 GBA 환경에서 플레이 하는 것이 편하다거나, 흑백 게임이 불편하게 느껴진다면 GBA 버전의 이 게임은 괜찮은 대안이 될 것 같다. 반면에, '문라이트 뮤지엄'을 깊게 파고 들었던 플레이어가 이 게임을 플레이 한다면 적어도 초반에는 반복하는 느낌을 받게 되어 자칫 지루함을 느낄지도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