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5 게임] 그동안 플레이 하지 못했던 게임 4종 구매 - 스텔라 블레이드, 파이널 판타지 VII 리버스, 마블 스파이더맨 2, 라쳇 앤 클랭크 리프트 어파트

PS5 게임 4개 타이틀을 구매했다. 각 게임 구매의 시기는 약간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차이가 크지 않았기 때문에 거의 함께 구매했다고 해도 될 것 같다. 짧은 시간 안에 4개나 구매하다보니 비용적인 부담이 조금 있었는데, 할인행사 중이었던 것도 있어서 한꺼번에 구매하게 된 면도 있다.

구매한 이 게임들의 공통점은 PS5 게임이라는 점도 있지만, PS5를 보유하고 있지 않았던 예전에 '추후 기회가 되면 한번 플레이 해 보고 싶다'는 마음을 가졌던 게임들이라는 점도 있다.

 

1. 스텔라 블레이드

PC 버전으로 나오기 전 PS5 독점 게임으로 나왔을 때 게임에 대한 호기심이 있었지만 구동할 방법이 마땅히 없었다. 이후 PC 버전이 나오고 Steam에서 PC 버전 체험판을 플레이 해 보기는 했지만, 비교적 최적화가 잘 된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게임의 최소요구사항이 내가 보유한 PC 사양과 비슷하거나 높았기 때문에 구매하지는 않았다. 이제는 PS5 기기를 보유하게 되었으니 PS5 버전으로 게임을 구매해서 플레이 해 보고 싶었다.

 

2. 파이널 판타지 VII 리버스

PS4에서 파이널 판타지 VII 리메이크를 엔딩까지 플레이 했는데, 이후 출시된 다음 게임 리버스는 PS5 버전이어서 플레이 할 기회가 없어서 아쉬움이 있었다. 이 게임도 PC 버전으로도 나오기는 했지만 보유한 PC로는 이 게임의 최소요구사항도 맞출 수가 없었다. 그래서 PS5 구매 후 이 게임이 생각났던 것 같다.

꽤 시간이 지났어도 패키지를 구매할 수는 있었는데, 디스크 두 장의 프린팅이 서로 바뀐 초기판인 것 같다.

 

3. 마블 스파이더맨 2

PS4의 마블 스파이더맨 게임은 엔딩을 본 것은 물론, PS4에서 처음으로 플래티넘을 획득할 정도로 재미있게 플레이 했던 게임이다. 후속편인 스파이더맨 마일즈 모랄레스는 PS4로도 게임이 나왔지만, 정식 넘버링 후속작인 이 게임은 그렇지 않아서 아쉬웠던 기억이 있다. 이제는 플레이 해 볼 수 있게 되었는데, 그전에 마일즈 모랄레스를 다 플레이 하고 시작해야 하는 것 아닌지 모르겠다.

 

4. 라쳇 앤 클랭크 리프트 어파트

PS4 버전의 라쳇 앤 클랭크를 엔딩까지 재미있게 플레이 했었는데, 이 게임은 PS4로는 나오지 않고 PS5로 나와 플레이 해 볼 기회가 없었다. PS5 콘솔을 마련하는 것을 고민했을 때 이 게임을 플레이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거의 제일 먼저 떠올렸던 것 같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