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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쪽형 인간 : 잠자는 CEO 당신의 앞쪽뇌를 깨워라 본문
직장의 인트라넷 게시판에서 '앞쪽형 인간'과 관련된 기사를 봤을 때
나의 문제점에 대한 실마리를 발견한 것 같은 생각을 했었다.
단순히 반응하는 것에만 익숙해하고, 무에서 뭔가를 창조해야 하는 것에 대해
능력이 많이 떨어지고 있는 느낌을 가졌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기사를 본 후 이 책을 구입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책의 뒷면 커버에서 그의 스승이라고 하는 교수의 추천사와 같은 뇌의 분석이 주된 내용이 아니다. 저자가 진료하면서 경험한 임상적 결과들을 일반인이 이해하기 쉽도록 서술하면서, 앞쪽형 인간이 될 수 있는 방법들을 의학적인 면과 저자의 개인적인 견해로 밝히고 있다.
사실 저자의 주장이 너무나도 쉽도록 설명되어 있기 때문에 그의 약력을 보지 않고서는 의사가 쓴 글이라고 믿기 어려울 정도이다. 더구나 책의 레이아웃이 동화책처럼 하단에 빈공간이 많고 일러스트가 간단해, 일반인들이 이 책을 전문서적으로 보지 않을 것 같다.
여러가지 임상적 경험과 과학적 근거가 뒷받침되었던 III장까지와는 달르게 갑자기 IV장에서는 저자의 주관적인 이야기가 나와 혼란스러웠지만, 실제 저자가 하고 싶던 이야기는 IV장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든다. 장과 장 사이에 유명인사의 인터뷰를 넣은 면은 신선하지만 책의 주제와 연결이 조금은 부드럽지 않아보인다.
이 책에서 저자의 주장이 강하게 드러나 보이지 않을지도 모르겠지만, 저자는 어떤 결론을 내리기 보다 독자들에게 화두를 던지고 독자가 그런 생각을 하면서 앞쪽형 인간으로 변화해 가기를 바란 것 같다. 도서 판매량 증가를 위해 사람들이 솔깃해할 주제를 몇몇 책들 보다 이 책의 주제는 신선한 것 같다. 개인적으로도 몇몇 내용은 도움이 되었는데, 이 책은 뇌의 뒤쪽에 지식을 쌓는 용도 보다는, 여유롭게 읽고 생각하면서 앞쪽 뇌를 발달시키는 용도에 맞을 듯 싶다.
나의 문제점에 대한 실마리를 발견한 것 같은 생각을 했었다.
단순히 반응하는 것에만 익숙해하고, 무에서 뭔가를 창조해야 하는 것에 대해
능력이 많이 떨어지고 있는 느낌을 가졌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기사를 본 후 이 책을 구입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책의 뒷면 커버에서 그의 스승이라고 하는 교수의 추천사와 같은 뇌의 분석이 주된 내용이 아니다. 저자가 진료하면서 경험한 임상적 결과들을 일반인이 이해하기 쉽도록 서술하면서, 앞쪽형 인간이 될 수 있는 방법들을 의학적인 면과 저자의 개인적인 견해로 밝히고 있다.
사실 저자의 주장이 너무나도 쉽도록 설명되어 있기 때문에 그의 약력을 보지 않고서는 의사가 쓴 글이라고 믿기 어려울 정도이다. 더구나 책의 레이아웃이 동화책처럼 하단에 빈공간이 많고 일러스트가 간단해, 일반인들이 이 책을 전문서적으로 보지 않을 것 같다.
여러가지 임상적 경험과 과학적 근거가 뒷받침되었던 III장까지와는 달르게 갑자기 IV장에서는 저자의 주관적인 이야기가 나와 혼란스러웠지만, 실제 저자가 하고 싶던 이야기는 IV장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든다. 장과 장 사이에 유명인사의 인터뷰를 넣은 면은 신선하지만 책의 주제와 연결이 조금은 부드럽지 않아보인다.
이 책에서 저자의 주장이 강하게 드러나 보이지 않을지도 모르겠지만, 저자는 어떤 결론을 내리기 보다 독자들에게 화두를 던지고 독자가 그런 생각을 하면서 앞쪽형 인간으로 변화해 가기를 바란 것 같다. 도서 판매량 증가를 위해 사람들이 솔깃해할 주제를 몇몇 책들 보다 이 책의 주제는 신선한 것 같다. 개인적으로도 몇몇 내용은 도움이 되었는데, 이 책은 뇌의 뒤쪽에 지식을 쌓는 용도 보다는, 여유롭게 읽고 생각하면서 앞쪽 뇌를 발달시키는 용도에 맞을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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