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st a Blog

MSX1 게임, 특히 Kilo 롬팩은 더 이상 구매하지 않으려고 했는데, 이전부터 알고는 있던 이 게임이 갑자기 흥미롭게 보여서 중고품 구매를 결심했다.이 게임은 카시오(Casio)가 제작한 30번째 MSX 게임으로, 장르는 퍼즐 액션이라고 할 수 있겠다. 조작하는 캐릭터 옆의 구조물을 부수어 윗쪽에 있던 구조물이 아래로 내려오게 하면서 올라갈 수 있는 길을 만들고, 그 길에 있는 보석과 아이템을 획득하면서 탈출구로 나가는 것이 목적인 게임이다.초반부 스테이지는 쉬운 편이어서 별다른 생각없이 플레이 해도 크게 어려움이 없지만 스테이지가 진행될수록 생각 없이 플레이 해서는 진행이 어렵다. 플레이어에게 다행인 것은 스테이지에서 플레이어 캐릭터에게 위협을 가하는 적들이 빠르지 않고 움직임도 제한적이어서 빠른 ..

새로 구매한 9.7인치 디스플레이는 기존 9.7인치 디스플레이를 연결해서 사용하던 VESA 마운트 스탠드에 연결했다. 그렇다고 기존에 사용하던 9.7인치 디스플레이를 그냥 방치하기가 아쉬워 작고 저렴한 VESA 마운트 스탠드를 하나 구매했다.스탠드가 작기 때문에 오히려 9.7인치 디스플레이와 잘 어울리는 것도 같지만, 실제로는 높이 조절을 해도 높게 올려 사용할 수가 없어 보조로 사용하기에 적당한 것 같다.자꾸 추가로 비용을 지불하게 되는 것 같아 찜찜하다. 이 녀석을 여분의 5V/3A 어댑터로 USB에 연결하여 사용하려고 했는데, 백라이트 밝기 증가 시 깜빡임이 발생해 별도의 12V 어댑터가 필요해 보이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