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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 스위치 게임] '젤다의 전설: 야생의 숨결 (Legend of Zelda: Breath of the Wild)' 플레이 소감 본문
[닌텐도 스위치 게임] '젤다의 전설: 야생의 숨결 (Legend of Zelda: Breath of the Wild)' 플레이 소감
wehong 2017. 5. 22. 00:41닌텐도 스위치 발매일에 닌텐도 스위치와 Wii U용으로 발매되어 여러 리뷰매체에 극찬을 받으며, 이 글을 작성하고 있는 시점에 메타크리틱 97점(닌텐도 스위치용)을 기록중이다.
물론 시리즈 이전작 닌텐도64용 '젤다의 전설: 시간의 오카리나 (Legend of Zelda: Ocarina of Time)'이 메타크리틱 99점을 받으며 깨지기 힘든 기록을 갖고 있어서 상대적으로 그 평가가 낮게 비춰질 수도 있겠으나, 게임이 발매된 초반 많은 매체가 만점을 주는 현상이 있었다.
올해 전반기에 벌써 엄청난 대작들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 글의 작성 시점에 평가 1위를 지키고 있으며, 엄청난 리뷰 점수로 인해 심지어 올해 최다 GOTY가 벌써 정해진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개인적으로 닌텐도 스위치를 구매한 이유는 순전히 이 게임 때문이다.
도대체 어떤 게임이기에 사람들이 이 게임에 열광하는지 궁금했다.
재미있게 즐기고 있으며 수작이라고 생각하는 '호라이즌 제로 던'이 메타크리틱 89점인 상황에서 97점 게임이 너무 궁금했다.
이전작 경험은, '신들의 트라이포스', '이상한 모자', '꿈꾸는 섬', '몽환의 모래시계' 정도로 비교적 클래식들이었다.
그래서 이 시리즈에 대한 개인적으로, RPG라기 보다는 어드벤처 퍼즐 게임이라는 인식이 강했다.
이 게임에 대해 사람들이 '오픈월드 스타일로 바뀐 젤다의 전설'이라고 평했을 때 이해할 수가 없었다.
"뭔 소리야? 원래 젤다의 전설 게임이 퍼즐을 못 풀어 막혀서 그렇지 그거 풀리면 마음대로 돌아다닐 수 있는 게임 아니었어? 오히려 어떻게 해야 진행될지 모를 때는 다닐 수 있는 곳은 다 다녀봤는데."
그런데 '야생의 숨결'은 그렇게 막혀 있는 곳이 거의 없었다.
(물론 근처 몬스터가 너무 강하거나 기어올라갈 스테미너가 부족하면 진입이 어렵고 진입해도 큰 의미가 없었다.)
공격무기가 내구성이 있다는 걸 알고 매우 당황했었다.
이렇게 되면서 플레이 중 귀찮게 신경 써야 한다.
사원에서 시험을 치르는 링크 부분은 클래식한 젤다의 전설의 퍼즐과 유사해 보였다.
그런 퍼즐에 시간 제한이나 액션 컨트롤을 요하는 부분은 현재 플레이 시점까지 거의 없었다(1:1 전투는 있었다).
레벨의 개념이 없다.
체력이나 스테미너가 늘거나 무기 혹은 방어구를 향상시킬 수 있지만 캐릭터의 스킬을 올리거나 레벨업은 없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