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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 (Coco) 본문
디즈니 픽사 스튜디오의 애니메이션이다.
픽사가 디즈니에 소속된 후 나오는 애니메이션들이 과거보다 못 한 것 같고 오히려 디즈니의 다른 애니메이션들이 더 호평을 받는 것 같은데, 이 애니메이션도 비슷한 맥락에서 아쉬운 면이 있는 애니메이션으로 느껴졌다.
맥시코의 전통적 풍습을 소재로 한 점이나 가족과 개인적 희망 간의 갈등을 주제로 다룬 시도는 괜찮게 느껴졌으나, 아쉬운 점이 많았다.
스토리의 전개는 새로운 느낌이 없고 다소 진부했는데, 감춰둔 복선 등은 예상할 수 있는 정도였다.
극 중 주인공이 쉽게 위기를 극복하고 인물 간의 갈등이 해소되는 이유가 설득력이 없다보니 대단히 밋밋한 느낌이었다.
캐릭터나 상황의 디테일한 표현에 있어서도 예전 픽사 애니메이션의 기발함이 전혀 느껴지지 않았다.
영화 보기 전 체력적으로 조금 피곤하기는 했어도 이 영화를 보다가 조금 졸았다.
데라 크루즈를 찾아 잠입하는 순간부터 이 전의 다른 영화들에서 많이 보았던 익숙한 전개가 시작되었고, 그와 헥터가 주인공 미구엘과 어떤 관계인 것일지 이미 예상이 되었다.
사실 짜증이 나기 시작한 순간은 이 영화 시작 전, '겨울왕국'의 작은 후속작 격인 'Olaf's Frozen Adventure'를 상영할 때 부터였는데, 울라프와 겨울왕국 등장인물로 지루하고 재미없는 이야기를 만든 것 같았고 그걸 꽤 오랜 시간동안 보여줬다.
이 영화도 초반부 흥미롭게 시작하지만 중후반부에 진행이 진부해지면서 긴장간이 없고 지루하니 졸렸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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