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미컴/NES 게임] 'Felix the Cat' 엔딩

북미와 유럽에만 출시된 NES 게임이기 때문에 우리나라에는 이 게임이 많이 알려져 있지는 않은 것 같은데, 직접 플레이 해 보면 'Felix the Cat'은 꽤 괜찮은 게임이라고 생각한다. NES의 게임 치고는 원작의 캐릭터의 그림이 잘 살아있는 그래픽이고 게임 내에서 재생되는 음악도 좋으며, 무엇보다 컨트롤이 매우 쾌적해서 플랫포머 게임으로 적격이다.

 

 

다만 스테이지가 많은데 세이브 기능은 없어 한번에 엔딩을 보기는 쉽지 않은 게임인데 다행히 라이프는 충분히 주어지는 편이라, 어제 이 게임의 엔딩을 볼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 강력하게 추천하는 NES 게임이다. 하지만 북미 NES용으로만 판매되고 일본 패미컴용으로는 판매되지 않았으며 현재 카트리지 시세가 알팩이라도 $100을 넘어가기 때문에, 아쉽게도 현 시점에서 쉽게 접하기는 어려워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