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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 스위치 게임] 스트라이커즈 1945 III (Strikers 1945 III) 구매 및 플레이 소감 본문
세일을 하기에 구매했다. 사이쿄(Psikyo)의 1999년 작(作)인데 다른 시리즈 처럼 Zerodiv가 닌텐도 스위치에 이식한 듯 하다.
게임 바깥쪽(?)의 유저 인터페이스에는 한글이 지원된다.
이전 시리즈 이식작 처럼 디스플레이 등의 설정이 가능한데 화면 필터를 잘 설정하면 제법 아케이스 기기 화면의 느낌이 나기도 한다.
세로로 긴 화면을 사용하는 게임이기 때문에 화면을 90도 돌리면 더 크게 볼 수 있다.
플립그립(Flip Grip) 같이 화면을 세로로 해서 플레이 할 수 있는 장치를 이용하면 좀 더 쾌적하게 플레이 할 수 있을 듯 싶다.
플레이 결과에는 게임 화면 위 추가된 레이어를 통해 한글도 표시된다.
플레이 소감은 다음과 같다.
(1) 닌텐도 스위치 화면을 세로로 해도 화면이 좀 더 크면 플레이 하기 편하다. 따라서 플립그립 같은 걸 사용하기 보다는 큰 디스플레이에서 하는 편이 더 나을 것 같다.
(2) 컨트롤은 여전히 답답하다. 아무래도 입력 지연이 있기 때문이지 않나 싶다. 컨트롤 실력이 좋은 편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아케이트에서 플레이할 때 보다 컨트롤이 편하고 빠르게 되지는 않는 것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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