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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Ter FPGA] 노트북 스탠드를 샀는데... 본문
노트북 스탠드 제품을 구매했다. 노트북을 사용 시에 쓸 수도 있겠지만 이 제품을 구매한 결정적 이유는... 아이패드 9.7인치 스크린을 이용한 디스플레이에 적용하기 위해서였다.
노트북 스탠드로 이 디스플레이의 높이와 각도를 조정하고 싶었기 때문에 이걸 구매했는데, 결정적 이유는 두 가지이다.
높낮이 조절이 안되는 케이스 방식 때문에 장시간 사용 중 목이 아팠다. 이것 저것 쌓아서 높이를 높이면 조금 나아지는 것 같아서 높이를 높일 방법을 생각했다.
다른 하나는, 이 케이스를 판매한 Laser Bear Industries에서 VESA 마운트를 지원하는 후속 케이스를 출시했다는 사실이다. 이 케이스의 아쉬운 점을 제작사가 괜찮은 방법으로 해결한 것 같은데, 그렇다고 다시 $50이 넘는 금액을 들여 후속 케이스를 사는 것은 돈이 아까우며 그 후속 제품을 산다고 해도 VESA 스탠드를 추가로 또 구매해야 하기에 부담이었다.
처음에는 이 케이스 뒤편에 규격에 맞게 VESA 홀을 뚫을까 하는 생각을 하기도 했지만 좀 더 간단한 방법을 생각해 보다가 노트북 스탠드를 쓸 방법을 생각해 보았다. 일단 대충 높낮이 조절이 될 것 같았고 세로 거치는 스탠드 위에서 돌려 세우면 될 것 같았다.
이렇게 사용 해 보니 아쉬운 점도 있다.
첫째로, 보통 노트북 스탠드의 높낮이 조절이 쉽게 되지 않게 뻑뻑하기 때문에 사용 환경에 따라 간단하게 높낮이 조절을 하기 쉽지 않았다. 사용한 제품에는 렌치가 제공되어 조임의 강도를 조절할 수 있게 되었다고는 해도, 이걸 너무 풀면 고정이 안정되지 않을 것 같고 반대로 너무 조이면 조절할 때 힘이 너무 들었다.
둘째로, 높이를 크게 높일 필요는 없는 노트북 스탠드 특성에 따라 대부분의 제품이 'Z' 모양의 높이 구조로 되어 있는데 이것이 높아질수록 전후방의 공간을 많이 차지하는 구조이다. 극단적으로 스탠드 최고의 높이로 조절하면 바닥면의 두 배 가까운 공간이 후면으로 더 필요해 진다. 이 제품 뿐 아니라 대부분의 노트북 스탠드가 그런 형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