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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보이 게임] '슈퍼마리오 랜드 2: 6개의 금화 (スーパーマリオランド2 6つの金貨)' 카트리지 구매 및 플레이 소감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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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보이 게임] '슈퍼마리오 랜드 2: 6개의 금화 (スーパーマリオランド2 6つの金貨)' 카트리지 구매 및 플레이 소감

wehong 2023. 5. 15. 22:10

'슈퍼마리오 랜드 2: 6개의 금화'는 '슈퍼마리오 랜드'의 후속작으로 발매된 게임보이용 게임이다. 이 게임을 꼭 구매해야겠다는 생각은 없었는데, 게임보이 알팩을 판매하는 곳에서 둘러보다가 생각이 나서 구매했다.

개인적으로는 과거 1편인 '슈퍼마리오 랜드'에는 추억이 있지만 이 게임에는 그렇지 못하다.

 

[게임보이 게임] 슈퍼 마리오 랜드 (Super Mario Land)

합팩으로 플레이 했었는데, 정품 카트리지를 중고로 구했다. 마지막 스테이지까지 플레이 해 엔딩을 봤었고, 특히 1-1 스테이지에서 1-3 스테이지까지는 엄청 많이 플레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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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슈퍼마리오 랜드'의 마리오 캐릭터가 오리지널 슈퍼마리오 시리즈와 더 맞는다고 생각하기에 '슈퍼마리오 랜드 2'의 커진 마리오에는 약간 거부감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 슈퍼마리오 게임은 마리오 캐릭터 보다 맵 지형의 구성에 초점이 맞춰져야 맞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슈퍼마리오 랜드 2'의 캐릭터/맵 비율이 불만이었는데, 이후 '슈퍼마리오 랜드 3'부터 '와리오' 시리즈가 '슈퍼마리오 랜드 2'의 구성과 비슷하게 나오게 되니 나름 의미있는 시도였나 보다.

오랜만에 다시 플레이 해 보니, 캐릭터 및 지형의 비율과 더불어 다소 부자연럽게 보이는 스크롤과 달리는 마리오의 어색한 스프라이트도 아쉽다는 생각이 든다.

개인적으로 이 게임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은 음악이다. 특히 스테이지 1에 나오는 'Athletic Theme'이라고 하는 음악이 인상적이었다. 다만 다른 사운드트랙의 다수가 이 테마를 변주한 수준인 경우가 많아서 전체적으로 음악이 다채로운 편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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