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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yStation 2025 연말정산 본문
작년에 이어 올해도 PlayStation 사이트에서 연말정산 서비스를 제공했다. 그래서 확인해 보았다.

구형 콘솔이 된 PS4 Pro를 주로 사용했기 때문에 별로 플레이스테이션 게임은 별로 많이 플레이 하지 않았을 것 같은데도 의외로 33개나 플레이 했다. PS5 게임은 패키지를 몇 개 구매했지만 아직 플레이를 시작하지 않아서 2개를 플레이 한 것으로 나왔다. '와! 정말 신나게 게임을 즐기셨군요!'라는 문구는 묘하게 비꼬는 것 같이 느껴지는데, '와~ 게임을 많이도 했네'라고 말하는 뉘앙스가 아닌지 모르겠다.

플레이 한 시간도 PS4 쪽에서 95시간이나 된다. PS5 게임은 별로 플레이 하지 않았는데 더 큰 화면으로 나왔다(PS5를 구매하지 않았다면 어떻게 표시되었을까?).

올해 획득한 트로피 개수는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많았다. 골드가 5개나 되고 브론즈도 98개나 획득했었다고 하는데 믿기지 않는다. 아마도 여러 개의 게임을 조금씩 플레이 하다 보니 게임에서 기본적으로 주는 브론즈 트로피를 많이 받은 것이 아닐까 싶다.

가장 많이 플레이 한 게임은 '용과 같이 8 외전 Pirates in Hawaii'였다. 엔딩까지 플레이 했으니 그랬을 것 같다. '올해의 최애 게임'이라고 표현되어 있는데 최애 게임이라기 보다는 오래 붙잡고 플레이 하기에 편했던 게임이었던 것 같다.

'바람의 크로노아 1&2 모험의 시작'은 포함된 두 개의 게임 모두의 엔딩을 봤음(#1, #2)에도 15시간 정도 플레이 했다. '그란 투리스모 7'과 '이스 X -노딕스- 무삭제판'은 엔딩까지 플레이 하지 못했지만 비교적 규칙적으로 플레이 해서 각각 17시간과 12시간을 플레이 했다. 'SHINOBI 복수의 참격'은 PC(Steam 버전)에서 엔딩까지 플레이 했고 플레이스테이션에서는 데모 버전을 플레이 한 것인데, 데모도 100% 완료를 했고 플레이 타임도 2시간이나 되었다.

플레이 스타일을 '스릴러'라고 선정해 주었는데, 액션 어드벤처 장르 게임을 좋아하는 것은 맞는 것 같다. 맵을 돌아다니고 숨겨진 요소를 찾는 게임을 좋아하는 것도 맞는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