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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ed, Destiny, OO 같은 건담 시리즈가 인지도를 얻고 있지만 개인적으로 취향에 잘 안 맞아서 별로 관심이 없었다. 최근 OVA로 시작한다는 UC의 영상이 대단하다길래 잠깜 봤는데 우주세기를 다룬 시리즈여서 episode 1을 보게 되었다. 기존 우주세기의 캐릭터가 재등장 하지는 않지만(브라이트 노어나 샤아가 언급되기는 한다) 기본 설정이나 메카닉 디자인 등이 기존 우주세기 시리즈를 연상시킨다. 연방, 지온이니 일년전쟁이니 하는 이야기야 원작 소설이 있어 그렇다지만, 등장 모빌슈츠는 제타 건담이나 뉴 건담 시리즈의 것과 디자인의 연속성이 느껴졌다. 전체 스토리는 아직 잘 모르겠는데 episode 1을 대략 보니 역시 단순하지 않을 것 같다. 주인공이 연방도 지온측도 아닌 측에 서게 될 것 같다..
시드와 데스티니가 볼만해서 옛날 건담 시리즈를 봤는데 실망했다는 회사 동료의 말에 영향을 받아 이 글을 쓴다... 기동전사 건담의 우주세기 시리즈 - 그 중에서도 토미노 감독의 작품은, 기존 허황된 거대 로봇물과 달리 세밀한 설정을 차용한 차이도 있겠지만, 기존 유아 애니메이션의 권선징악적 구조와 달리 누가 선인지 누가 악인지 알기 힘든 오묘한 구조를 지닌 특성도 지닌다. 기동전사 건담에서 주인공은 아므로이므로 이분법적인 시각에서 본다면 주인공이 속한 연방군이 선의 쪽이어야 하겠지만 그렇지도 않다. 연방군은 마치 부패한 정권처럼 권위적이고 허세를 부리며 사건에 빠르게 대처하지 못한다. 화이트베이스가 성과를 올리는 동안 제대로 별다른 조치도 못취하다가 나중에 화이트베이스의 성과를 이용하려고만 하는 연방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