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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st a Blog
UC 스토리 기반의 또 다른 건담 시리즈이다. OVA 6편 이야기이다. UC 스토리의 큰 축도 아니면서 스토리 전개도 다른 UC 건담과 많이 다르다. 주인공이 어린 아이이고 파일럿도 아니며 지온 인물들과 행동한다. 그보다 더 큰 차이는, 군인이나 MS에 어쩔 수 없이 타게 된 사람이 전쟁을 하는 시선이 아니라 연방과 지온의 전쟁에서 영향을 받고 피해를 받는 콜로니의 시민의 시선으로의 스토리라는 점이다. 이 에니메이션에서 계급장이나 탄피를 줍고 MS 사진 촬영에 목매는 아이들을, 건담 스토리를 밀리터리물 처럼 보는 매니아들로 비유하고 그들에게 전쟁 스토리가 실제로는 잔혹하다는 점을 말하려고 하는 것 아닌지 모르겠다. 외전적 성격이 강해 기존 건담 시리즈와 다소 이질적이라 해도 자체만으로도 꽤 잘 만들어진 ..
0083 스타더스트 메모리를 봤다. UC(우주세기) 검담 스토리이지만, 토미노 유시유키가 관련없고 외전이라는 평가에 보지 않았었다. 그런데 보니 퍼스트 '기동전사 건담'과 '기동전사 Z건담' 사이 스토리를 이어주는 역할도 한다. Z 건담에 나오는 하만 칸, 자미토프 하이만, 바스크 옴 같은 인물들이 등장하며, 티탄즈 탄생의 배경을 제시하기도 한다. 역시 주요 우주세기 건담 시리즈 스토리 처럼, 연방은 부패했고 지온은 배반이 발생하지만 (보수와 급진의 정치적 특징을 보여주는 것 같기도 하다) 주인공이 아버지가 만든 건담을 우연히 타는 설정은 없고 (전통의 건담 탈취 스토리로 시작하기는 한다) 뉴타입이라는 개념 차입도 없고 주인공이 콜로니 사람이 아닌 지구 출신으로 뉴타입적 성장 점프를 보이지도 않는다. (..
3화는 인물 관계에 있어 예전 우주세기 시리즈의 느낌과 유사했던 것 같다. 인상깊었던, 다구자 중령이라는 캐릭터의 대사 하나. 자신이 연방이라는 조직의 톱니바퀴 불과하다는 자조적인 얘기를 하고 나서 주인공 바나지에게.
Seed, Destiny, OO 같은 건담 시리즈가 인지도를 얻고 있지만 개인적으로 취향에 잘 안 맞아서 별로 관심이 없었다. 최근 OVA로 시작한다는 UC의 영상이 대단하다길래 잠깜 봤는데 우주세기를 다룬 시리즈여서 episode 1을 보게 되었다. 기존 우주세기의 캐릭터가 재등장 하지는 않지만(브라이트 노어나 샤아가 언급되기는 한다) 기본 설정이나 메카닉 디자인 등이 기존 우주세기 시리즈를 연상시킨다. 연방, 지온이니 일년전쟁이니 하는 이야기야 원작 소설이 있어 그렇다지만, 등장 모빌슈츠는 제타 건담이나 뉴 건담 시리즈의 것과 디자인의 연속성이 느껴졌다. 전체 스토리는 아직 잘 모르겠는데 episode 1을 대략 보니 역시 단순하지 않을 것 같다. 주인공이 연방도 지온측도 아닌 측에 서게 될 것 같다..
시드와 데스티니가 볼만해서 옛날 건담 시리즈를 봤는데 실망했다는 회사 동료의 말에 영향을 받아 이 글을 쓴다... 기동전사 건담의 우주세기 시리즈 - 그 중에서도 토미노 감독의 작품은, 기존 허황된 거대 로봇물과 달리 세밀한 설정을 차용한 차이도 있겠지만, 기존 유아 애니메이션의 권선징악적 구조와 달리 누가 선인지 누가 악인지 알기 힘든 오묘한 구조를 지닌 특성도 지닌다. 기동전사 건담에서 주인공은 아므로이므로 이분법적인 시각에서 본다면 주인공이 속한 연방군이 선의 쪽이어야 하겠지만 그렇지도 않다. 연방군은 마치 부패한 정권처럼 권위적이고 허세를 부리며 사건에 빠르게 대처하지 못한다. 화이트베이스가 성과를 올리는 동안 제대로 별다른 조치도 못취하다가 나중에 화이트베이스의 성과를 이용하려고만 하는 연방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