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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Steam에서 PC 버전으로 구매했던 '콘트라 애니버서리 컬렉션'을 PS4 버전으로 구매했다. PC 환경보다 PS4 환경이 더 나은 것 같다는 생각을 하고 있기도 했고, 마침 80% 할인을 하고 있었기 때문이다.사용하는 PC가 PS4 Pro 보다 좋지 못하기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일단 PS4 Pro에서 게임 플레이는 PC에서보다 쾌적하게 느껴졌다. 그래도 스캔라인 등의 화면효과 설정이 부족하고, 세이브 슬롯이 1개 밖에 없다는 점은 동일하다.

세일하길래 구매했다. 콘트라 시리즈 모두를 좋아하는 것은 아니지만 '콘트라 하드코어' 같이 중고로 구매하기 어렵거나 비싼 타이틀을 플레이 해 보고 싶었다. 아쉬운 점은, 이 게임도 '캐슬바니아 애니버서리 컬랙션'의 PC 버전과 동일한 문제점들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동일하게 M2가 개발). 종류가 다양하지도 않고 자연스럽지도 않은 화면 필터, 되감기도 없으면서 하나 밖에 없는 상태 세이브 슬롯, 전체 화면이 아닌 전체 창 모드에서만 구동는 화면 모드, ALT+F4를 사용해야지만 종료되는 게임 인터페이스 등의 문제가 동일했다. 그나마 다행스러운 것은 이 게임에서 임의로 버튼/키 설정을 바꿀 수 있고 연사 설정이 가능하다는 점이다(다만 적어도 PC 버전에서 연사 모드 설정 시 시스템이 느려지는 문제가 보인다).

'악마성 드라큘라 애니버서리 컬랙션'은 예전(이제 보니 거의 1년 전이다)에 PC 버전을 Steam에서 구매하고 플레이 한 적이 있다. [PC 게임] '악마성 드라큘라 애니버서리 컬렉션 (Castlevania Anniversary Collection)' 구매 후 소감 얼마전 PS 스토어에서 'Castlevania Requiem'을 구매했었는데, '피의 윤회' 이전의 시리즈 대다수 타이틀을 묶은 '애니버서리 컬렉션'도 구매해 볼까 하는 생각이 났다. 일단 PS 스토어나 Steam 쪽에서 모 wehong.tistory.com 이 게임은 코나미에서 패키지로 발매하지는 않았는데, LimitedRunGames에서 PS4와 닌텐도 스위치 패키지를 제작해서 한동안 판매했었다. 당시 이 패키지를 구매하지 않았는데 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