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스위치 게임] 'Castlevania Anniversary Collection (악마성 드라큘라 애니버서리 컬랙션)' 패키지 구매

'악마성 드라큘라 애니버서리 컬랙션'은 예전(이제 보니 거의 1년 전이다)에 PC 버전을 Steam에서 구매하고 플레이 한 적이 있다.

[PC 게임] '악마성 드라큘라 애니버서리 컬렉션 (Castlevania Anniversary Collection)' 구매 후 소감

 

이 게임은 코나미에서 패키지로 발매하지는 않았는데, LimitedRunGames에서 PS4와 닌텐도 스위치 패키지를 제작해서 한동안 판매했었다. 당시 이 패키지를 구매하지 않았는데 팬들의 성원이 많았는지 Sold Out 된 상태이다. 그런데 기존 발매가 보다 비싸지만 미국 아마존에서 LimitedRunGames 패키지를 판매하고 있는 것을 보고, 이번에는 닌텐도 스위치용 'Castlevania Anniversary Collection' 패키지를 구매했다.

 

 

 

 

비록 PC/Steam 버전이지만 다운로드 버전을 구매했음에도 왜 다시 이 게임을 패키기로 구매했는지, 패키지 버전이라도 왜 PS4 버전이 아니고 닌텐도 스위치 버전을 구매했는지... 사실 스스로도 이유를 모르겠다. 우선 구매 당시 떠 올랐던 구매 이유는 대충 다음과 같다.

첫째로, 최근에 클래식 악마성 시리즈 게임에 대해 흥미를 가지고 있는 편이다. 사실 이 게임에 수록된 시리즈 게임 중 몇 개는 카트리지로 구매해서 종종 플레이 했거나 향후 할 예정이다.

둘째로, PC 버전에서 플레이 하는데 이상하게 입력지연이 느껴져서 다른 플랫폼에서 플레이 해 보고 싶었다. 얼마전 '왜 이제와서 패미컴 게임을 플레이 하게 되었는가' 글에서 언급한 것 처럼, 패미컴 실기에서 '나는 드라큘라군'을 플레이 하는 것에 비해 PC 버전 'Castlevania Anniversary Collection'의 '나는 드라큘라군'을 플레이 하는 것이 더 답답했다. 닌텐도 스위치라는 플랫폼이 이런 면에서 PS4보다 좋은 환경은 아닌데 PC와 조금 다르지 않을까 하는 기대로 이쪽을 선택했다.

셋째로, 웬만하면 다운로드 버전 보다 패키지를 구매해야 겠다는 마음이 생겼다. 그런 마음이 생기게 된 계기는, 최근 종료된 닌텐도 3DS 닌텐도 eShop 상황을 보고 나서 그런 것도 있지만 '악마성 드라큘라'나 '뱀파이어 킬러' 같은 고가 타이틀의 수록본을 실물 패키지로 가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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