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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FS-A1WSX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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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경매 대행을 통해서 파나소닉 FS-A1WSX를 구매하고 사용한지 대략 한 달이 되었다. 기기 확인 결과와 사용 소감을 정리해 본다. 1. 기기 확인 내용경매 당시 각오를 했었기 때문인지 기기를 해외배송으로 처음 받았을 때 외관에 큰 불만은 없었다. 녹슨 부분이 크게 보이지 않았고 본체의 상처는 생각보다 크지 않다고 느꼈기 때문이다. 배송 중 파손이 있을 수 있다고도 생각하고 있었으니 만족하려고 했다.그런데 이후 다른 사용자들이 FS-A1WSX를 사용하는 사진을 보게 되거나 기기 본체의 특정 부분을 세밀하게 보게 될 때(예를 들어 키보드의 어떤 키를 찾는 등), 간사하게도 살짝 아쉬움이 느끼지기도 했다. 표면에 난 상처들, 많이 지워진 Panasonic과 MSX-MUSIC 로고, 삐뚤어진 CLS/HO..

결국 FS-A1WSX를 열어 플로피 디스크 드라이브 벨트를 교체하기로 마음 먹었다. 그러면 플로피 디스크를 이용해 추가적으로 여러가지를 더 확인해 볼 수 있다고 생각했다. 케이스를 여는 것은 다른 사람들에게 들었던 것 보다 조금 더 어려웠다. 플로피 디스크 드라이브 쪽 모서리가 가장 열기 어려웠다. 일부만을 열었을 때도 이미 FDD의 벨트 찌꺼기들이 떨어져 나왔고, 압력을 가해서 열다가 알 수 없는 어떤 부위의 플라스틱 조각이 떨어져 나갔다(열지 말 껄 하는 생각이 스치며 속상했다). FDD를 떼어보니 역시 벨트가 끊어져 있었으며, 작은 회전부에는 벨트 고무가 녹아 붙어 있어서 떼어내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전에 구매한 9.5cm/2mm 벨트로 교체를 해 주었다. 일단 정상적으로 플로피 디스크 읽기가 ..

경매대행 서비스를 이용해 일본 옥션에 경매로 올라온 파나소닉 FS-A1WSX를 한 대 구매했다. OCMC가 아닌 MSX2+ 실기를 하나 구매하고 싶어서, 카세트 연결 단자는 없지만 S-Video 출력 단자가 있는 MSX2+인 FS-A1WSX를 구매했다.처음 경매대행 서비스를 사용해 보아서 그런지 대행업체의 서비스 방식에 혼란을 느끼기도 했고, 출품자가 제대로 된 물건을 배송할지 또는 배송 중에 사고가 발생하지 않을지 노심초사하기도 했다. 점검을 해보니 상태가 다음과 같았다.(1) 외관개인적으로는 크게 불만은 없지만 역시 자세히 보니 자잘한 상처들이 보였다. 키보드 아래에 있는 'Panasonic' 로고와 'MSX-MUSIC' 로고도 많이 지워져 있다. 펑션키 상단과 키보드 하단에 있는 스티커는 붙어 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