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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읽은 책 중 개인적으로 추천할 만 한 베스트

wehong 2018. 12. 26. 21:53

개인적인 의견임을 먼저 밝힌다.


(1) 자네, 일은 재미있나? (The Max Strategy)

여러가지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든 책이다. '신경 끄기의 기술: ...' 책과 더불어 고정관념을 바꾸게 할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실패를 피하기 위해 애쓰는 성공 강박증의 나를 돌아보게 되었다.


(2) 밑바닥부터 시작하는 데이터 과학 (Data Science from Scratch: First principles with Python)

데이터 사이언스의 인기와 더불어 이를 다루는 기술서적이 다수 출간되는 가운데, 이 책은 핵심을 짚고 있다고 생각한다. 내용의 깊지 않지만, 데이터 사이언스가 왜 필요하며 어떤 것들이 바탕이 되는지 핵심을 잘 다루는 것 같다.


(3) 신경 끄기의 기술: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만 남기는 힘 ('The Subtle Art of Not Giving a F*ck)

자신이 스스로를 특별하게 여기도록 종용받는 현대에서 자신에게 정신적 자유를 주는 책이라 평하고 싶다. 작가의 개인적 삶이 기반이 된 내용이기에 보편적 공감을 얻지 못할 가능성도 있어 보이지만, 설명하는 많은 것에 고개가 그떡여지기도 한다.


(4) 점프 투 파이썬

이제는 인기 언어가 된 파이썬을 한국어로 쉽게 배울 수 있는 귀중한 기술서적. 초보자 중심으로 내용이 기술되어 있는데, 읽다보면 저자의 내공이 느껴지기도 한다.


(5) 피, 땀, 픽셀 (Blood, Sweat, and Pixels)

비교적 최신의 게임들에 대한 제작 스튜디오의 비하인드 스토리. 최근 게임에 관심을 가진 사람이라면 익숙할 개발사가 나오기에 흥미로운 책이며, 게임 산업의 단면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하는 책이다.


(6) 스타워즈 Vol.2 : 밀수꾼 위성의 결전 (Showdown on the Smuggler's Moon)

최근의 스타워즈 영화보다 더 재미있게 본 코믹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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