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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 스위치 악세사리] 스위치용 슈퍼패미컴 컨트롤러 구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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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 스위치 악세사리] 스위치용 슈퍼패미컴 컨트롤러 구매

wehong 2020. 6. 26. 14:15

닌텐도 스위치용 슈퍼패미컴 컨트롤러를 구매했다.



원래는 이 컨트롤러를 구매할 생각이 없었다. 이 컨트롤러를 가지고 닌텐도 스위치의 슈퍼패미컴 또는 SNES 게임을 플레이 할 바에는, 가지고 있는 'Super Nt'나 '슈퍼매미컴 클래식 미니'에서 게임을 플레이하는 게 나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다가 구매한 결정한 이유는, 이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닌텐도 스위치 온라인 기간 만료가 거의 다 되면서 구매를 다시 한번 고려했고 결국 이전에 겪었던 바 처럼 슈퍼패미컴 컨트롤러의 개조 필요가 발생할 때 순정에 가까운 부품으로 활용할 수도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작은 패키지 안에 컨트롤러 본체와 USB A-to-C 케이블이 동봉되어 있는 형태이다.



컨트롤러는 오리지널 컨트롤러와 거의 동일한 형태이며, 각 버튼의 조작감도 오리지널 컨트롤러와 유사했다.



하단에는 닌텐도 스위치에서 몇 번 째 플레이어 인지를 나타내는 인디케이터가 달려 있고, 상단에는 ZR/ZR키와 함께 USB-C 커넥터가 추가되어 있다.




컨트롤러 상단의 로고는 일본의 'Super Famicom' 로고 대신 유럽의 'Super Nintendo Entertainment System' 로고로 되어 있는데, 이것이 옛날 국내에 현대전자가 정식판매했을 때의 로고와 동일해(물론 한글 표시 부분은 없지만) 거부감 없이 받아들여질 만 하다고 보인다.



오리지널 컨트롤러와 일대일로 비교해 보면, 케이블이나 추가 버튼 등을 제외하면 거의 흡사하다고 생각된다.



사실, 이 컨트롤러를 USB로 연결했을 때 라즈베리 파이 등의 일반 기기에서 바로 인식하길 바랬는데 그 정도는 아닌 것 같다. 닌텐도 스위치에 연결해서 '스타폭스'를 플레이 해 보니, 손에 잡히는 느낌이나 조작의 편안함이 오리지널 기기를 연상시킨다. USB A-to-C 케이블이 포함되어 있는 점과 컨트롤러 자체의 퀄리티를 고려할 때 정가 34,800원이 과도하게 책정된 가격은 아니라고 생각된다(심지어 배송비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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