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맥북에어 13인치 (Macbook Air 2011-mid 13 inch) 배터리 교체

2011년 맥북에어가 너무 오래 되었기에 배터리 교체를 실행하지는 않았는데, 최근 Ubuntu Linux를 깔고 이리저리 사용해 볼 수 있을 것 같아서 비품 배터리를 구매해 교체했다.

정품 베터리와 퀄리티 면에서 차이가 나는 것이 느껴지지만 어차피 성능 상의 이유로 메인으로 사용하고 있지 않으므로 그냥 교체해 보기로 했다.

원래 정품 배터리 모습은 다음과 같다.

교체하고 난 뒤의 모습은 다음과 같다.

이후 배터리 캘리브레이션(calibration)이 권장된다. macOS에서 수행하는 게 좋을텐데 Linux를 설치했으니 일단 비슷하게 진행해 보았다.

일반적인 절차는 다음과 같다.

(1) 교체된 배터리로 전원이 들어오는 것을 확인하고 바로 shutdown

(2) 교체된 배터리를 완충될 때 까지 (충전 LED가 초록색이 될 때 까지) 충전

(3) 완충이 되고 나서도 (충전 LED가 초록색인 상태로) 2시간 정도 계속 충전

(4) 충전 케이블을 빼고 OS의 전원 절약 설정을 해제한 후, 배터리가 방전될 때 까지 사용 (과도한 작업 하지말고 일반적인 부하 정도로 사용)

(5) 방전으로 자동 shutdown 된 후 5시간 정도 그대로 방치

(6) 충전 케이블을 연결해서 100% 충전 시작

진행 중 Ubuntu Linux의 shutdown이 자꾸 reboot로 동작하는 바람에 (2)번 작업을 OS가 켜진 상태에서 하고 말았다.

참조한 유투브 내용은 다음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