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한 일] Ubuntu 18.04에 Ruby 설치, 그리고 실망

깃허브 블로그 설정 관련 글을 보다가 테스트 해 보던 중, Ruby가 필요해서(bundler를 gem으로 설치해야 함) 실행해 보니 기본으로 설치가 안되어 있었다. 그래서 APT를 통해 설치를 했는데 2.5.1 버전이 설치되며 그 옆에 2018년 날짜가 젹혀 있다.

이 글의 작성 시점에 최신버전은 2.7.1이며, macOS의 겨우  brew를 통해서는 Ruby 스탠드얼론이나 rbenv를 통해서나 모두 2.7.1이 설치 가능하다. 그런데 Ubuntu의 메인 패키지 저장소는 최신화되지 않고 있다. 18.04가 2018년도 버전이라고는 하지만 18.04는 LTS(Long Term Support) 버전이다.

APT를 통해 rbenv를 설치할 수 있는데 역시 버전이 낮으며 shell command가 안 먹는 문제가 있으며 심지어 설치할 수 있는 Ruby의 최신 버전은 2.5.0-dev로 표시된다.

Python 상황도 궁금해서 pyenv가 설치되는지 확인해 봤는데, APT를 통해서 설치는 불가능했다. 결국 Github 저장소 등에서 가져와서 빌드해야 하는 듯 하다.

누군가의 노력이 들어가는 힘든 일인 것을 알겠지만, 현재 리눅스 배포판의 대표격인 Ubuntu에서 메인 저장소의 업데이트 관리가 이렇다는 것이 실망스럽고 아쉽다.

* 업데이트 ('20.9.15)

'Website for Students'의 글을 보고, 다음과 같이 직접 rbenv를 설치했다.

리파지토리의 스크립트를 실행

curl -sL https://github.com/rbenv/rbenv-installer/raw/master/bin/rbenv-installer | bash -

쉘 설정에 PATH와 초기설정 정보를 추가 (BASH 기준)

echo 'export PATH="$HOME/.rbenv/bin:$PATH"' >> ~/.bashrc

echo 'eval "$(rbenv init -)"' >> ~/.bashrc

exec $SHELL

* 업데이트('20.9.16)

'Liquid Web'이라는 곳의 관련 글을 보고 다음과 같이 pyenv를 설치했다.

리파지토리에서 파일 가져오기

git clone https://github.com/pyenv/pyenv.git ~/.pyenv

쉘 설정에 PATH와 초기설정 정보를 추가 (BASH 기준)

echo 'export PYENV_ROOT="$HOME/.pyenv"' >> ~/.bashrc

echo 'export PATH="$PYENV_ROOT/bin:$PATH"' >> ~/.bashrc

echo -e 'if command -v pyenv 1>/dev/null 2>&1; then\n eval "$(pyenv init -)"\nfi' >> ~/.bashrc

exec "$SHE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