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Apple II
- PSP
- 메가드라이브
- 닌텐도 스위치
- 패미컴
- Game Gear
- 오블완
- 메트로이드
- ensemble
- 티스토리챌린지
- 모빌슈트
- MSX
- GOG
- analogue
- 3DS
- 슈퍼마리오
- 이스
- PC엔진
- snes
- YS
- fpga
- ps4
- 건담
- mister
- 게임보이
- 컨트롤러
- mobilesuit
- 슈퍼패미컴
- 앙상블
- 게임기어
- Today
- Total
Just a Blog
참고했던 코틀린(Kotlin) 언어 설명서 - 지극히 개인적 평가 본문
참고했던 책이다.
1. Programming Kotlin - Stephen Samuel, Stefan Bocutiu (Packt)
처음 살펴보게 된 도서이다. 예전에 Packt에서 매일 무료로 자료를 공개하던 때 확보했던 자료인데 표지가 처음에는 위 이미지였다가 한 번 바뀌어 아래와 같이 된 것 같다(바뀐 표지에 있는 저자 이름에 오타가 있다는 점이 흥미롭다).
2. 코틀린 프로그래밍 - 황영덕 (이지스퍼블리싱)
국내 서적이다. 삽화와 도해가 많이 수록되었다고 광고 하듯 초보자에게 초점을 맞춘 내용이다.
내용이 친절하게 설명된 점은 좋은데, 반면 코틀린 언어 전체를 커버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는다.
3. 코틀린을 이용한 안드로이드 개발 / Android Development with Kotlin - Marchin Moskala, Igor Wojda / 최민석 옮김 (에이콘 출판사 / Packt)
원서는 예전 Packt가 무료로 제공할 때 받았고, 국내 번역서는 대출해서 통독했다.
코틀린의 기본 범위에서 다양한 부분을 폭 넓게 다루었다고 생각하며, 특히 안드로이드 개발에서 코틀린 언어의 특성이 어떻게 사용되고 사용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기 때문에 실 사용 측면에서 참고하기 좋아 보인다. 저자들이 설명을 길게 하지 않더라도 코틀린 언어의 어려 가지를 다루려고 시도한 것 느낌도 든다.
책의 볼륨이 많지 않으면서도 여러가지를 다루려다가 그런지 몰라도, 설명이 어렵게 다가 올 수 있다는 점이 아쉽다. 특히 일부 내용은 안드로이드의 프레임워크를 알아야 이해가 될 지도 모른다.
국내 번역서의 아쉬운 점은, 번역된 용어의 선택과 번역의 유연성이다. 코틀린 뿐 아니라 다른 언어에서도 '고차함수'라고 번역해서 사용하는 'Higher Order Fuction'의 경우 이 책에서 '상위함수'라고 사용한다든지 '리스너'로 표시하면 더 오해가 없을 용어인 'Listener'를 '수신자'로 표현한다든지 하는 것들이 혼란을 줄 수 있어 보이며, 역자 주로 좀 더 추가 설명을 할 수 있어 보이는 부분들이 있음에도 책의 대부분이 원문의 1:1 번역 처럼 느껴졌다.
개인적으로, 안드로이드 개발 경험이 있다면 일독을 권하는 도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