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게임] '포르자 호라이즌 4 얼티밋 에디션 (Forza Horizon 4 Ultimate Edition)' 구매 및 플레이 소감

3년 전 '포르자 호라이즌 3'을 구매해 플레이 했는데, 4편을 저렴하게 구매할 기회를 엿보다가 최근 Microsoft Store에서 세일을 하기에 구매했다. 올해 5편이 이미 출시되었지만 현재 사용하고 있는 PC의 성능이 4편 정도를 아슬아슬하게 구동할 수 있을 것 같다.

 

 

잠깐 플레이 해서 디테일한 부분까지 보지는 못했지만, 전체적으로 3편과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래픽이 준수하게 보이고, 마음껏 운전할 수 있는 자유도도 좋다. 아날로그 스틱을 통한 스티어링은 역시 적응이 필요해 보였다. 개인적으로 아쉬운 부분은, 배경무대가 영국이기 때문에 3편의 호주와 마찬가지로 차선에서의 직진방향이 좌측(우리나라와 반대)이라는 점이다.

 

 

얼티밋 버전이라서 그런지 여러 개의 번들 패키지가 포함되어 있다. 이것들을 함께 설치하면 윈도우 OS 시작화면의 목록에 개별로 다 설치됨이 표시되어 깜짝 놀랐다.

 

 

재미있고 게임이라고 생각한다. 여러 지역에 있는 특색 있는 코스들을 플레이 해 볼 수 있고 드라이빙 시뮬레이션도 이해가 되는 수준이었다.

가볍게 잠시 즐기기에도 좋았다. 이벤트 지역 사이에는 마음대로 이동할 수 있으므로 이동하는 동안 마치 기분 전환을 위한 드라이브를 하는 느낌을 받을 수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