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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보이 게임, 게임기어 게임] '스트리트 파이터 알파', '악마성 스페셜 나는 드라큘라군', '핀볼 66마리의 악어 대행진', 'GG 시노비 II'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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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보이 게임, 게임기어 게임] '스트리트 파이터 알파', '악마성 스페셜 나는 드라큘라군', '핀볼 66마리의 악어 대행진', 'GG 시노비 II'

wehong 2023. 9. 14. 22:15

1. '스트리트 파이터 알파 (Street Fighter Alpha)' (게임보이 컬러 전용)

GBA 플랫폼에 '스트리트 파이터 제로 3 어퍼'가 출시된 것도 놀랍지만, 게임보이 컬러에 '스트리트 파이터 제로'가 북미명인 '스트리트 파이터 알파'로 출시된 것도 놀랍다. 두 게임 모두 영국의 'Crawfish Interactive'가 개발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플레이 해 보니, 게임보이 컬러라는 기기의 성능 안에서 나름 '스트리터 파이터 알파' 게임의 구색을 잘 갖추어 놓은 것 같았다. 특히 KEN 기준으로 커맨드 입력이 GBA용 '스트리트 파이터 제로 3 어퍼'보다 더 낫게 느껴져 이쪽을 더 많이 플레이 하게 되는 것 같다.

 

2. '악마성 스페셜 나는 드라큘라군 (悪魔城すぺしゃる ぼくドラキュラくん)' (게임보이)

코나미(Konami)의 '악마성' 시리즈 중 하나인 동명의 패미컴 게임의 게임보이 버전인데, 단순 이식작이라고 하기에는 스테이지 구성이 약간 다르고 플레이 감각도 차이가 있다고 느꼈다.

개인적으로는 게임보이 버전의 그래픽이 4단계 그레이로 색상이 적지만 컴포지트 컬러의 패미컴 버전보다 더 깔끔해서 낫다는 생각도 들었다. 다만, 가지고 있는 게임보이 컬러 기기아날로그 포켓의 십자키를 상하좌우 정방향으로 조작할 때 대각선으로 입력되는 경우가 많아서 패미컴 버전 플레이 보다 답답할 때가 있었다.

 

3. '핀볼 66마리의 악어 대행진 (ピンボール 66匹のワニ大行進)' (게임보이)

HAL연구소에서 만든 핀볼 게임이다. 이 게임은 어릴 적 부터 가지고 있던 게임보이 합팩에 포함되어 있던 게임인데, 머리를 식힐 때 플레이 하면 괜찮다고 느낀 게임으로 가격이 저렴한 편이어서 카트리지를 구매했다.

게임보이에서 단순한 게임을 선호한다면 추천하겠다.

 

4. 'GG 시노비 II (The GG忍 II)' (게임기어)

1편인 'GG 시노비'는 게임기어 플랫폼에서 처음부터 인상 깊게 보았으며 결국 게임의 엔딩을 보기도 했는데, 2편은 플레이 경험이 거의 없어서 이번에 카트리지를 구매해 보았다.

짧은 플레이 타임으로는 1편 보다 쉽게 진행하기는 힘들었다. 특히 보스전이 어렵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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