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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27US550 모니터 구매 본문
오랜만에 모니터를 구매했다. 3840x2160의 4K UHD 해상도를 가진 27인치 LED 모니터이다. 사용하고 있는 iMac 27인치 모델에 장착된 5K(5120x2880) 해상도보다는 못하지만 동일한 27인치이며 베젤은 더 얇은 것 같다.

스탠드는 높낮이, 틸트(직접 90도를 돌려 보지는 않았음), 스위블이 지원된다. 후면에 DP 포트 1개, HDMI 포트 2개, 사운드 출력 단자 1개, 전원 단자 1개가 있다.

PS5 기기에 연결해 보니 4K 해상도 게임 화면이 표시 되었고 HDR 적용도 확인되었다.


구매 전 가장 신경쓰였던 것은, FHD 해상도가 거의 최대 해상도인 구형 기기들을 이 디스플레이에서 원활하게 사용할 수 있느냐 하는 것이었다. 아직도 가끔 사용하고 있는 2012년형 맥 미니, 2K 정도가 최대 해상도인 MiSTer 기기, 데스크탑 표시에는 4K 출력이 가능하지만 게임 구동에서는 FHD 해상도를 써야 할 정도로 성능이 낮은 오래된 된 PC 등이 그런 대상이었다.
구매 전에 가능할 것 같다고 예상했던 이유는, 3840x2160 해상도가 FHD 1920x1080의 가로/세로 각각의 2배이기 때문에 모니터가 정수배로 스케일링을 할 수 있다고 보았기 때문이었다. 이론적으로 FHD 해상도의 한 점을 가로와 세로 각각 2배로 늘려 4K UHD 3840x2160 화면에 출력하면 픽셀도 꽉 차고 화면 표시에 다른 추가 효과도 필요없을 것 같았다.
하지만 결과는 예상과 다르게 FHD 해상도 출력 소스를 약간 뿌옇게 출력해 주었다. 특히 텍스트 출력의 경우 선명하지 않아서 별도의 anti-aliasing 효과를 적용한 것 같다는 느낌이 들 정도였다.

그나마 게임의 경우, 일부를 제외하면 FHD 해상도 출력이라도 크게 위화감이 없을 정도로 보여지기는 했다.



이 제품에 대해 가장 큰 불안은 후면 3.5 파이 오디오 단자의 잡음이다. 이어폰을 연결하면 모니터 동작 상태에 따라 조금씩 다른 주파수의 노이즈가 들렸다. 처음에는 소스 쪽 오비오 품질을 의심했는데, 여러가지 케이블로 여러가지 기기와 연결해 보니 이 모니터의 문제가 맞는 것 같다. 단순히 전원 안정화 문제로 보기에 어려운 이유는, 기존에 쓰던 모니터와 같은 자리에서 이 모니터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모니터 스탠드가 뻑뻑해서 화면을 조절하는 것이 조금 불편하다는 점도 지적하고 싶다. 예를 들어, 화면을 옆으로 돌리려고 하면 스탠드 몸체가 같이 움직이는 경우가 많았다.
USB 포트가 없다는 점도 아쉽다. 한 개 정도 마련되어 있다면 모니터 인근에 5V 전원을 제공해 줄 수 있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