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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4 게임] '메탈기어솔리드5 팬텀페인' 초반 플레이 느낌

wehong 2015. 12. 6. 22:22

거의 시작 부분을 플레이 했지만, 조작과 시스템이 약간 익숙해 져서 개인적인 느낌을 몇개 작성한다.


- 조작 및 사용자 인터페이스

달리기와 1인칭 시점 사격이 가능한 것을 한참 뒤에야 알았다. 패키지 설명서에서는 못 본 것 같은데 게임 내 설정과 다른 사람의 플레이를 보고 알았다.

처음에는 적과 조우 시 대처에서 미스가 많이 발생했는데, 피스워커 때 보다 적을 좀더 가까운 거리에서 대응해야 하는 느낌이다.

적에게 발각되었을 때 적의 음성이 아닌 화면 표시로 보여주는 것은, 사실적이지는 않지만 편리하긴 하다.


- 시스템

마더베이스에서 경영 시뮬레이션 같은 플레이를 하는 것은 피스워커와 비슷하지만 그 범위가 광대해 졌다.

ACC와 마더베이스가 분리된 것은 그럴 필요가 있었을까 싶지만, 리얼타임과 비슷한 게임 내 시간 흐름을 이어가기 위한 장치인 것 같아 보인다.

메인 미션 시작과 종료시 매번 starring과 크레딧을 표시하는 것은 영화적 연출에 대한 집착이 아닐까 의심해 본다.

(다만 사람들이 불평하는, 시작시 헬기 내의 긴 화면 연출은 게임 로딩을 위해 사용한 트릭은 아닐까 조심스럽게 추측해 본다. 아니면 말고.)


- 그래픽 및 성능

PS1, PS2, PSP용 메탈기어솔리드 시리즈를 보다가 PS4용 시리즈 게임을 봐서 그런지 그래픽이 나쁘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 (하지만 사람들의 평은 PC 버전보다 PS4 버전 그래픽이 별로라고 한다)

60프레임이라서 그렇다고 생각은 되지만 플레이 중 풀로 팬을 돌리고 있는 듯한 PS4를 보면서, 이 게임 보다는 PS4의 성능에 의구심이 들었다. The Last of Us도 그렇지만 1080P에 60fps를 돌리는 것도 버거워 하는 것 처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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