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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Food, Beverage (19)
Just a Blog
직장에서 미국으로 출장 갔던 일행이 가져다 준 커피다. 커피인데 티백이라고 부르는게 맞는지 모르겠지만 우리에게 친숙한 티백 형태가 들어있다. 맛이 좀 괜찮은데, 한 사람이 한번에 먹기엔 많고 한번 해서 여러 사람이 마시는게 낳은 것 같다.
송파구 신천에 위치한 김대기의 커피 볶는 집을 찾았었다. 길거리에 나가면 커피집이 한눈에 두 세개씩은 보이는 요즈음 다양한 종류나 신선한 원두로 외산 거대 프랜차이즈 커피와 승부하는 곳들이 있다. 이곳은 회사 사람으로부터 소개 받았던 곳인데 인테리어는 다방을 연상케 할 만큼 오래되고 낡아 보였으나 실내에 꽉 찬 손님들을 보아 소문의 정도를 짐작할 수 있었다. 무난하게 수프리모를 시켰는데 맛이 깔끔했고 가격도 저렴했다. 진하게 내린 것도 작은 컵에 한 잔 주고, 차의 경우 주전자 덮개나 모래시계까지 서비스해서 뭔가 세심한 배려를 느끼게 했다.
미국에서 돌아온 직장 후배가 이런 걸 사왔다. 미국인들의 Obama에 대한 믿음과 혁신의 열망이 초콜릿에서도 느껴지는군.
드립커피와 에스프레소류를 판매하는 곳이었는데, 드립커피 전문점과 콩다방/별다방류 매장의 중간 정도의 느낌이었다. (너무 고급스럽지도 않고 너무 대중적이지도 않은 정도...) 핸드드립커피가 "take-out" 된다길래 브라질산으로 시켰다. 맛은 그냥 그런 정도...
얼마전 Café Nescafe의 커피를 포스팅했었는데, Nescafe와 더불어 illy 커피를 파는 'espressamente illy'에서 커피를 마셨다. (illy라는 이름과 마찬가지로 이름에 대문자가 없다. 이탈리아어의 특징과 관련 있는지는 잘 모르겠다.) Nescafe와 마찬가지로 illy를 바라보게 되는 이유는, 두 곳 모두 커피 재료를 제공해 오다가 가정의 커피/에스프레소 머신이나 cafe 매장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하려는 것 같아 보이기 때문이다. 매장은 다른 cafe보다 고급스러움을 추구한 것으로 보이고 케익이나 쿠키를 서브로 판매하는 듯 했다. illy 원두도 판매하고 있었고 네스프레소 머신과 비슷한 illy의 캡슐 머신 그림도 보였다. 커피는 illy의 원두를 사용해서 맛이 괜찮았고 가격..
목요일 직장 동료들과 롯데백화점 8층에서 illy와 Nespresso 커피머신을 살펴 봤다. 캡슐 타입의 편리함을 살펴보고 샘플 시음까지 해 보고 난 뒤 나와 다른 한 명은 그 기계들의 장점을 알게 된 듯 싶다. 급기야 사무실에 어떻게 한 대 들여 놓을 수 없을까 궁리까지 했다가 저렴한 기기들을 살펴보기까지 했다. 자주가는 마트 근처에 Café Nescafe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오늘 마트 들릴 때 한번 가보게 되었다. 마침 며칠전 Nespresso 시음도 해 봤기 때문에 Nespresso 캡슐로 만는 카푸치노를 주문했다. 다른 곳의 small 사이즈 크기가 4,600원이라 놀랐는데... 그런데... 맛이 괜찮았다. (선택한 캡슐은 8/10짜리 '카페 포르테') 이렇게 비싸게 구입해 마시기 보다는 N..
BR 지나다가 봤던 Hot Shot 사진이 생각나서 커피 음료가 생각난 김에 들려서 마셔봤다. 커피와 가장 유사한 자모카로 마셨다. 맛은 아이스크림이 들어갔기 때문에 엄청 달았다. 다만 BR이 커피전문점이 아니기 때문에 일부 매장에서는 커피머신이나 커피 재료의 관리가 조금 소홀한 것 같다. (커피 뽑으면서 아르바이트 직원에게 스팀 나오는 관 잘 안닦았다고 야단치는 시츄에이션에서 손님은 어떤 표정을 지어야 하나?) 핸드폰 클리너를 주는 이벤트가 진행 중인가 보다.
예전에 Singapore에 갔을 때 유명한 곳이라고 갔던 기억이 있다. 되게 허름했고 커피 가게였다기 보다는 음식점 같았던 기억이 있는데 같이 있었던 사람이 한국에도 체인이 생겼다고 했었던 것 같다. 어제 강남파이낸스센터(구 스타타워) 지하에서 그 매장을 발견하고는 왠지 오리지널인 것 같은 Ya Kun 커피를 마셔봤다. Singapore에서는 그 더위 때문에 에어컨도 제대로 나오지 않았던 그 가게에서 시원한 걸 먹을 수 밖에 없었는데 (그게 겨울 구정 때 즈음이었는데도...) 한국에서 특히나 요즘에는 따뜻한 걸 먹을 수 밖에 없어 정확히 맛의 비교는 힘들었다. Singapore China Town 내의 가게의 옛날 흰색 타일 인테리어 보다 강남 현대식 건물 지하의 인테리어는 훨씬 세련되었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