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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3월 6일, 7일 Marcus Miller 내한 공연이 있다는데, 3월 1일 Take 6 내한공연을 예매해서 Marcus Miller 공연까지 예매하기는 힘들 것 같다. 좀 기간을 두고 내한하지... 2003년인가 2004년인가 서울 Jazz Festival에서 Marcus Miller와 Take 6와의 공연을 못 본 것이 아직도 아쉽다.

서점가서 MM Jazz 잡지를 보니 Saxophonist 이정식이 표지를 장식하고 있었다. 새 음반을 발표했다고 한다. Free Jazz 쪽인가부다. Jazz It Up 3편이 출간된다는 기사도 실려있었다. 일본에서의 연재도 반응이 좋다고 작가가 말했다. 그러다가 Take 6의 2007년 내한공연을 갖는다는 광고를 보고 화들짝 놀랐다. 작년 2006년 3월 1일 공연 사실을 알지 못해서 못 봤기 때문에 이번에는 놓치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다. 인터넷 연결이 원활하지 못해 예매 사이트에 접속이 안되는 해프닝도 있었다. 하여간 자리를 예약하려니 여전히 좋은 자리들은 예약된 상태. 예전에 너무 뒤에 앉아서 안좋았던 생각이 나서 앞쪽에 예약했다.

감상내용 다음에는 이런 공연 좋아하는 사람과 함께 보고 싶다.

VIP석 1장 예매... 이번에도 혼자 보겠군... --;

우여곡절 끝에 결국 관람했다. 관람기

공연 관람 감상평

Take 6의 새 앨범을 국내에서 구할 수 있는지를 확인하려고 인터넷 검색을 하던 중, 3월 1일 국내에서 내한공연을 하였다는 것을 알았다. 가슴이 너무 아프다. The Real Group이나 The Swingle Singers 공연을 찾아 봤으면서 어떻게 Take 6의 공연을 놓쳤단 말인가. 정말로 자신이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공연이 예정될 때 소식을 push해 주는 서비스가 있었으면 한다. 아~~~

예브게니 플루첸코 선수의 퍼포먼스란다. 대단한 실력자인 것 같은데 팬 서비스 차원의 이런 모습도 재미있지만, 더불어 배경음악인 Tom Jones의 Sex Bomb도 흥겹게 느껴진다.

이거 못 보게 하면 거기 관둔다! ...라는 각오

월요일 세종문화회관에서 The Real Group의 공연 관람. 관람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