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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듄 (5)
Just a Blog

뒤늦게 '듄: 파트 2'를 보았다.이전 영화 1편과 더불어 '듄' 소설의 1권을 다루는 내용이라고 볼 수 있겠지만, 소설의 1권과 결말이 미묘하게 달라서 한 스토리의 일단락으로 보기는 어렵겠다는 생각이 든다. 소설 2권과 연계되는 다음 편의 영화 제작을 고려하고 있는 것인지, 그렇다면 원작과 달라진 이후 이야기를 어떻게 풀려는 것인지 등 많은 점이 의문스러웠다.영화 1편의 진행이 느리지만 영화의 비주얼과 등장인물의 묘사에서 나름 깊은 인상을 안겼다면, 영화 2편의 진행은 소설 1권의 후반부 처럼 다소 빨라서 덜 지루할지 몰라도 깊이가 덜 한 느낌이었다. 프레맨 내부의 이야기 등 좀 더 시간을 두어 표현했어야 할 것 같은 부분이 짧게 축약된 것으로 보인다.더불어 영화의 스토리가 '폴'의 복수극 또는 영웅담..

원래는 1권만 보고 더 이상은 읽지 않으려고 했는데, 영화 'Dune'의 후속편 관련 가쉽 기사 중 2권의 영화화에 대한 언급들이 있어 내용이 내용이 궁금해 졌고, 찾아보니 2권의 볼륨이 1권의 1/3 정도 수준이라 한번 읽어 보았다. 1권 만큼이나 다음 스토리의 전개가 궁금해져 계속 읽게 만드는 흡입력이 있었지만, 2권은 여러 부분에서 1권과 다른 느낌을 주면서 조금 실망스러움을 주었다. 그것은 마치 영화 '매트릭스'에서 받은 느낌과 비슷했는데, 영화 1편에서 나름 공고하게 세운 설정과 스타일을 영화 2편 및 3편의 스토리를 위해 확장하고 변경하다가 1편과 상이해지면서 관객들이 1편에서 받은 느낌마저 붕괴시키는 그런 유형의 느낌이었다. 2권에서는 틀레이랙스, 골라 같은 새로운 개념을 도입하고 폴의 예지..

듄 소설 1권을 다 보았고 그 전에 2021년 영화도 보았기에 1984년 영화가 어떤지 궁금해져서 당시 극장판에서 내용이 추가되었다고 하는 확장판을 보았다. 그런데 찾아 보니 확장판도 여러가지 버전이 있고 별도 편집본도 많으며, Youtube에 Spicediver라는 사람이 편집한 대체 편집본 'Alternative Edition Redux'가 공개되어 있다. 확장판을 본 후 대체 편집본을 대충 한번 보니 4K로 업스케일링 되어있으며 원작의 내용이 조금 더 나오는 것 같다(대신 그런 부분은 영상 품질이 다른 파트와 달리 좋지 않게 보였다). 영화의 상영 시간도 길지만 여러 개의 편집본이 나올 수 있는 것을 보니 당시 촬영을 엄청 많이 했나보다 싶다. 관람한 확장판 버전을 기준으로 얘기해 보겠다. 소설 1..

이전에 구매하고 조금씩 읽던 '듄'의 1권을 다 읽었다(뒤에 부록이 있는데 용어들은 중간중간 찾아 가면서 보았으나 각종 설정들은 더 읽고 싶지 않다). 이 소설은 이후 여러 SF 창작물에 영향을 주었다고 알려져 있다. 스토리 배경으로 깔아놓은 복잡한 여러 설정이라든지 과학, 종교, 사이키델릭 문화를 섞어 놓은 분위기 등은 독특하지만 매니악하게 보이기도 한다. 소재로 사용한 '스파이스 멜란지'라는 개념은 인상적이다. 여러 집단이 찾아 나서게 된다는 점과 그 이름에서는 마치 인도의 향신료를 연상시키며, 사막지역에 매장되어 있고 많은 세력이 쟁취하려 한다는 점에서는 중동의 석유를 연상시키기도 하며, 사람을 중독시키고 환각을 불러일으킨다는 점에서는 LSD 같은 환각제를 상징하는 것 같기도 하다. (최초의 RTS..

매혹적인 영화라는 생각이 들었다. 원작의 내용을 몰랐던 입장에서 영화의 스토리가 흥미로워서 원작 소설을 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향후 스토리를 위해 남겨놓은 것 같은 부분들(예지몽, 복선 등)이 너무 궁금해서 원작의 내용을 이리 저리 찾아볼 정도였다. 복잡하게 보일 수도 있었던 초반부 설정을 신비로운 영상과 호기심을 유발하는 전개로 잘 처리한 것도 돋보였다. 직접 확인해 본 것은 아니지만, 데이비드 린치 감독이 1984년 제작한 동명 영화나 비슷한 시기에 PC 플랫폼으로 출시된 동명의 게임에서는 초반부 또는 인트로에서 특정 인물이 스토리 설정 상황을 나레이션 처럼 읊어주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에 비하면 영화는 그러한 노골적인 설명을 많이 배제하고(물론 아주 없지는 않다) 관객에게 스토리의 대략적인 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