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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 DS 게임] '레이튼 교수와 최후의 시간여행' 스토리 엔딩 본문
오랫동안 플레이 끝에 '레이트 교수와 최후의 시간여행'의 스토리 엔딩을 봤다. 풀지 않은 문제는 5문제 정도가 남아 있었던 것 같고 그림책 등 추가 미션도 다 완료하지는 않았다.
이제까지 플레이 했던 레이튼 시리즈 게임 중 만족도가 높았는데 다음과 같은 이유 때문이었다.
(1) 스토리가 흥미롭다
시간 여행이라는 소재를 활용해 흥미로운 스토리를 풀어낸 것 같다. 레이튼 시리즈 특유의 비현실적인 구성이 여전히 있지만, 사건의 전말이 궁금해 지는 요소들이 있었다. 더불어 레이튼의 연인라던가 레이튼과 루크의 우정 등 다소 감정적인 요소의 도입도 신선했다.
(2) 퍼즐(수수께끼)이 괜찮다
'레이튼 교수와 이상한 마을'을 재미있게 플레이 했던 것은 퍼즐의 성격이 적당하다고 느꼈기 때문이었는데, '레이튼 교수와 악마의 상자'에서 퍼즐의 성격이 조금 달라진 것 같아 아쉬움이 있었다. 이 게임에서는 '이상한 마을'에서와 비슷하게 만족스러웠다. 난이도도 적당한 것 같아서 몇 문제들을 제외하면 조금 생각해 보면 재미있게 풀 수 있는 수준이었다고 생각한다.
(3) 레이튼 가방 안의 서브 미션도 괜찮다
이전 시리즈에서 레이트 가방에 있는 서브 미션들(차 만들기, ...)은 별로 흥미롭지 않고 귀찮기만 했는데, 이 시리즈의 앵무새, 미니카, 그림책은 꽤 재미있게 즐겼다.
'레이튼 교수와 악마의 상자'를 먼저 플레이 했었지만 엔딩은 이 게임이 먼저 보게 되었다. 개인적으로는 이제껏 플레이 한 시리즈 게임 중 가장 만족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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