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4 게임] '용과 같이 7 외전 이름을 지운 자' 구매

얼마 전 이 게임이 출시될 즈음에 '로스트 저지먼트 심판받지 않은 기억'을 플레이 해서 엔딩을 보았는데, 최근 '용과 같이 8' 예약구매가 시작된 후에 결국 이 게임, '용과 같이 7 외전 이름을 지운자'를 구매했다.

 

 

당장 플레이 할 생각은 없지만 PS4 버전의 패키지를 못 구할까봐 염려가 되어 그냥 구매했다. '용과 같이' 시리즈들은 나중에라 패키지를 못 구할 정도는 아닐 것 같지만, '이스 X'의 경우 현재 PS4 버전 패키지가 특히 구하기 어렵다는 것을 알게 된 후 PS4 게임 패키지들이 은근히 신경 쓰인다.

 

풀 프라이스(full-price)가 아닌 만큼 게임의 분량은 적다고 한다. 아마도 '용과 같이 6'에서 사라졌던 키류가 '용과 같이 7'에서 왜 그렇게 등장했는지를 설명하는 내용이 되지 않을까 싶은데, 이후 출시 예정인 '용과 같이 8'에서 카스가 이치반과 공동 주연이 된다고 하니 '용과 같이' 시리즈에 또 다시 주인공으로 등장시킨 모양이다. 개인적으로는 키류라는 등장인물의 재등장에 특별히 불만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새로운 주인공으로 스토리를 진행하기로 계획했던 제작진(물론 니고시 토시히로 등 몇몇 주요 개발자가 떠나기는 했다)이 여전히 과거 주인공을 놓지 못하고 있는 모습은 좋게 보이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