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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 슈트 앙상블 (Mobile Suit Ensemble)' - 'ZZ 건담' 본문
이전에 가샤폰 샵의 '모빌 슈트 앙상블' 기기에서 뽑았던 '코어 베이스'만을 그냥 두기가 아쉬워 '코어 탑'을 구해 보려는 노력을 했다. 몇몇 마트에 있는 '모빌 슈트 앙상블 17' 제품에는 '코어 탑' 캡슐이 다 동이 나 있어서, 결국 가샤폰 샵에서 3번의 트라이 끝에 '코어 탑' 캡슐을 뽑았다(도박성을 언급할 때 '가챠'를 인용하는 이유가 실감이 되었는데, 2번의 헛탕에도 3번째 다시 시도하는 나 자신을 보고 놀랐다... 이게 뭐라고...).
'코어 탑'으로의 구성은 별 관심이 없어서, 기존의 '코어 베이스'와 함께 바로 'ZZ 건담' 구성으로 조립했다.
일단 '더블 빔 라이플' 부분을 포함해 몇몇 부품의 조립이 명확해 보이지 않았다. '코어 탑' 구성에서 사용하지 않는 파트와 'ZZ 건담' 구성에서 사용하지 않는 파트가 구분되어 있기도 하고 구성 형태에 따라 다르게 부착되는 파트도 있어서 조립이 직관적이지 않았다.
제품마다 약간 편차가 있겠지만 구매한 구성품의 부품 결합력이 매우 나빠서 굉장히 실망스럽기도 했다. 허리쪽의 날개나 무릎의 가드 부분은 만질 때 마다 떨어졌고, 오른쪽 다리 쪽 고관절 부분은 결속력이 약해 무릎 관절을 구부릴 때 마다 빠졌다. 더블 빔 라이플 총열, '코어 탑'의 전방부, 양쪽 팔 옆에 날개 등이 휘어져 있는 것도 눈에 거슬린다.
'코어 탑'의 구성품에는 하체 조인트가 남고, '코어 베이스' 구성품에는 상체 조인트와 주먹 파트가 남는다. 'ZZ 건담' 결합 시에 '네오 코어 파이터' 부분은 사용되지 않으므로 남는다.
변형 및 합체라는 명목으로 2개 제품으로 구성되었음에도 같은 시리즈의 '건담 MK-II'나 '릭 디아스'에 비해 부품 체결력이 약한 것이 여러 모로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