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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st a Blog
Windows에 '카드놀이'가 있다면 GNOME 환경에는 '그놈 마작'이 있는 것 같다. 그놈 마작은 사행성 도박이 아니라 카드 놀이 처럼 '짝 맞추기' 게임이다. 예전에 KDE 환경의 'Atomix'라는 게임 이후로 간단히 게임을 play하기 위해 일부러 Linux로 부팅하기는 처음인 것 같다. Windows나 Mac OS X에서 이 정도 quality를 가진 '짝 맞추기' 마작게임을 찾기가 쉽지 않은 것 같다.
Flash로 만들어진 게임 중에는 가끔 놀라운 것들이 있다. 최근에는 유저들의 도전 욕구를 불러일으켜 온라인 상에서 인기를 끄는 것들도 있는 모양이다. Light-Bot이라는 Flash 게임은 중독성이나 신선함의 관점보다는 '프로그래밍의 느낌을 전달하는' 독특한 특성으로 사람들의 이목을 끌고 있는 것 같다. 실제로 플레이 해보면, 단순하지만 레벨이 올라갈수록 플레이 과정이 프로그래밍과 같다는 생각이 든다. 제한된 main/functoin method 공간은 프로그래밍 실행공간 같고, 제한된 method 공간의 효율적인 사용을 위한 function은 반복 실행의 효율적 구현을 위해 서브루틴/function을 사용하는 것과 유사하다. 마치 임베디드 시스템에서 제한된 리소스 환경을 극복해가면서 원하는 어플리케..
GBA용 리듬액션게임이다. (NDS용 골드 버전도 있단다) '비트매니아'류의 게임과 다른 점은, 이 게임은 철저히 리듬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는 것이다. 심지어 게임 내에서 플레이어는 A버튼만(가끔 십자키와 같이) 리듬에 맞추어 눌러주면 된다. 그런데 그것이 의외로 단순하지 않고 센스를 요한다. 가끔 게임 중 시각에 의존하지 않고 청각(리듬감)에만 의존하는 것이 더 결과가 좋은 것을 보면 놀랍기도 하다. 다음은 플레이 장면 중의 하나. 그런데, 흥미로운 것은 한 가지는 간접적으로 드럼 연주를 해 볼 수도 있다. 방향키, A/B/R/L 버튼으로 킥, 스네어 등을 쳐 볼 수 있다. 연주한 것이 녹음도 된다!!
시간을 내서 처리 곤란한 상태였던 PSP를 고치러 수리 매장 'X런티X'를 찾아갔다. 아는 수리 전문 매장이 따로 없어서 인터넷 상에서 인지도가 높은 곳을 찾았다. 문제는 그곳이 인천 부평이어서 약 1시간 30분이나 지하철을 타고 가야 했다는 것. 오랜만에 국철도 타고, 공항 빼고는 거의 갈 일 없던 인천도 가보게 되었다. 수리를 했고 그 비용이 적절했는지는 잘 모르겠다. 새롭게 알게된 것은 얼마전에 새로 구입한 벌크 4GB 메모리스틱 듀오가 단지 벌크여서 인식이 잘 안되는 것 같지가 않다는 것이다. 소니 정품도 인식을 잘 못했다. 이걸 진작 알았으면 가서 같이 수리해 버렸으면 되었을 것인데, 아쉽다. 어차피 비용을 더 쓰고 싶지도 않긴 하지만.
잘 안 깨지다가 어떻게 하다보니 격파했다. 재미있는 건 KTX 타고 가다가 깼다는 것. 사용했던 차량은 Mitsubishi Lancer Evolution IV. (괜찮은 차 고르려고 사람들한테 FF, FR, 미들쉽 같은 개념도 설명 듣었는데, 무난하다고 해서 그냥 골랐음...) http://fluorite.fms.saitama-u.ac.jp에 있는 Lancer Evolution IV 사진 뉴스를 보니 Evo 시리즈가 국내에 수입될 예정이란다.
결국 엔딩을 봤다. 메탈기어를 폭파하기 위해(?) 말 그대로 밤을 세우고 말았다. (쓰러뜨릴 때 즈음 밖을 보니 해가 떠오르고 있었다.) 이상하게 중독성을 가지고 있던 게임이다. 메탈기어 보스를 물리치는데만 4~5시간을 쓴 것 같다. 메탈기어도 짜증나는 보스였지만 중간에 나오는 보스들(test subject였나?)도 별로 의미없이 짜증만 난다. 턴 제의 battle이기 때문이기도 할 것이다. 그리고 MGS3도 그렇지만 중간에 스토리 전개가 매우 짜증난다. 영화나 애니메이션처럼 보여지게 하기 위해서 영화나 애니메이션 같은 스크립트를 다 넣어 놓았는데, 버튼을 눌러 대사를 넘기는 것도 짜증나고, 텍스트 내용이 너무 길다. 게다가 반전에 반전이 전개되는 코지마식의 메탈기어 스토리가 이 시리즈에도 적용된다. 마..
요즘 나태해진 생활이 이 게임 하나 때문만은 아니겠지만, 많은 비중의 시간을 이 게임 하는데 보내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밤 늦게까지 야근하고 씻고 자기에도 바빴을 때에도 잠자리에서 플레이하게 만들었던 게임은 'Metal Gear AC!D 2'이다.메탈기어의 외전 같아 보이기도 하는 이 게임은(그래도 주인공은 Snake...), 메탈기어 시리즈 최초로 리얼타임이 아닌 턴 제의 게임이며, 카드를 통해 주인공을 조작하는 게임이다. (이 게임의 특징을 요약하면 '턴 제'와 '카드'가 될 것 같다) PSP에서 메탈기어(솔리드) 시리즈를 기대했던 사람들 중 많은 수는 이 게임의 첫번째 시리즈(Metal Gear Acid)를 접하고 실망했다고 한다. 반면 또 많은 수는 환호했다고 한다. 그만큼 평이 극과 극이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