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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구매를 구매를 고려했던 '바즈테일 IV'가 마침 GOG에서 할인하고 있기에 Standard Edition으로 게임을 구매했다.출시 시기가 시리즈 이전 게임들과 현저하게 다른 만큼 1, 2, 3편과 기술적 격차는 크다. 게임에서의 이동은 이전과 달리 'Wizardry 8' 처럼 3D 환경에서의 이동으로 바뀌었고, 요즘 게임들처럼 친절하게 다음 목적지를 명확하게 표시해 준다.게임 구동을 위한 권장 사양 보다 높은 사양에서 구동했고 그래픽 등 각종 옵션이 게임에서 자동으로 설정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게임 내에서 시점을 빠르게 변경하거나 이동이 빨라지면 프레임이 급격히 떨어지는 현상이 있어 거슬렸다. BGM이나 사운드 이펙트는 매우 좋은 편이라고 느껴진다. Apple II 컴퓨터에서 과거 시리즈를 플레이 ..
생애 처음으로 개인 소유의 컴퓨터를 갖게 된 것은 88년 5월이었다. 그 시기를 기억하는 이유는 첫 컴퓨터인 8비트 Apple II+ 복제품을 사고나서 했던 것 중 하나가 당시 컴퓨터 잡지였던 '컴퓨터학습'을 산 것이었고 그 잡지는 88년 5월호였다(아마도 5월호가 4월에 먼저 나왔겠지만 그것을 늦게 5월이 되어서야 구매했다고 생각했던 기억이 아직 있다).당시의 다른 사람들처럼 컴퓨터를 가지고 먼저 하던 것들은 역시 '게임'이었고, 컴퓨터를 구매할 때 판매처에서 복사해 주었던 'Winter Game'과 'Conan'을 플레이 하면서 컴퓨터의 놀라움을 느끼고 있었다. 그러다가 당시 구매했던 '컴퓨터학습' 88년 5월호에 '게임리뷰'라는 코너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Apple II 게임 '울티마 V'와..
1. 서론90년대에 디즈니(Disney)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소재로 한 게임들이 많았다. 패미컴, 게임보이 등 여러 게임 콘솔에 이들 게임이 등장했으며 세가(SEGA)의 콘솔인 메가드라이브, 마스터 시스템, 게임기어도 다수의 게임이 출시되었다. 특히 세가 콘솔에서의 이런 게임들은 세가가 직접 퍼블리시했는데, 대부분의 게임들이 대작까지는 아닐지라도 평균 이상의 퀄리티를 가진 것으로 평가 받았다.유명 캐릭터를 이용한 제품들 중에 캐릭터의 힘에만 의존하여 수준이 다소 모자란 경우도 있기에, 고백하자면 개인적으로 이들 게임들을 처음 접했을 때 선입관을 가지고 바라보기도 했다. 그러다가 게임기어의 '도날드덕의 럭키 다임'이나 메가드라이브의 '아이 러브 미키마우스 이상한 성의 대모험'을 플레이 해 보고 그 게임성에..
게임기어 플랫폼의 퍼즐 장르의 게임 중에서 비교적 괜찮은 평가를 받고 있는 '매지컬 퍼즐 포필스'를 플레이 해 보았다.이 게임의 룰은 간단해서, 주인공 캐릭터를 조작해서 공주(Princess)와 만나게 하는 것이다. 각 라운드(round)의 맵에는 파괴할 수 있는 블럭, 파괴할 수 없는 블럭, 위에서 떨어질 때 바닥에 있으면 안되는 장애물, 부딪히면 안되는 적, 사다리, 워프 문 등이 있으며, 공주나 적들은 실시간으로 자신이 이동할 수 있는 경로를 왕복한다.게임에서 목표(공주)와 장애물(적)이 움직이기 때문에 타이밍에 맞춰 액션해야 하는 동적인 퍼즐이 되며, 한번 잘못하면 되돌릴 수 없어 라운드를 클리어 할 수 없게 되기도 한다(게임기어의 I, II 버튼을 동시에 누르면 라이프를 하나를 희생하고 다시 시..
'스타워즈 제다이: 오더의 몰락' 게임을 PSN에서 다운로드 버전으로 구매했다.이 게임은 예전에 Steam 버전으로 구매해서 잠시 플레이 한 적이 있는데, Steam 버전을 실행하면 Steam 클라이언트 뿐 아니라 Origin 클라이언트 까지 연결해야 해서 번거로움이 있었다. PSN에서 구매하면 그렇지 않을 것 같아서 구매했다.
게임기어 게임 '사이킥 월드' 중고 카트리지를 구매했다. 이 게임은 Hertz의 MSX 게임 '사이코 월드 (Psycho World)'를 Sega가 게임기어로 이식한 것이다.게임 인트로와 스테이지 초반부는 MSX 게임과 비슷하지만, 스테이지 일부분이 통합되어 정리되었다고 하며 게임기어 화면의 해상도와 크기에 맞춰져 스테이지 공간이 작아졌다. MSX 게임과 화면을 비교하면 다음과 같다(왼쪽이 MSX 화면이고, 오른쪽이 게임기어 화면).원작이 MSX2에서 부드러운 가로 스크롤을 선보이며 유명해진 게임인데, 게임기어 게임도 준수한 액션성을 보여준다고 생각한다. 하트 아이템이 더 빈번하게 출현한다거나 움직이는 발판 등의 복잡한 기믹들이 사라지면서 난이도가 조금 낮아진 느낌이지만, 조작감이 좋고 아기자기한 액션 ..
게임기어 게임 '기어 스타디움' 중고 카트리지를 구매했다. 나중에 '헤이세이판'이라는 개정판은 실제 일본 프로야구 리그 데이터를 사용한다고 하는데 이 게임은 그 이전 타이틀이다. 북미에서는 'Batter Up'이라는 이름으로 발매되었다고 한다.'남코'의 '패미스타' 시리즈의 게임기어 버전이 아닌가 싶다. 핸드헬기 기기에서 적당히 야구 게임을 플레이 해 보려고 구매했는데, 그럭저럭 할 만 하기는 하지만 오래된 게임이다 보니 생각보다는 게임 시스템이 덜 정교한 것 같다. 더구나 게임기어에 다른 야구 게임 타이틀이 더 있기 때문에, 게임기어에서 야구 게임 플레이를 위해서 꼭 이 게임을 고집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요즘 미쳤는지 디스크 패키지로 구매했던 것을 자꾸 다운로드 버전으로도 구매하고 있는데, PS4 '니어 오토마타 Game of the YoRHa Edition'도 예전에 PS4 디스크 패키지로 구매했는데 PSN에서 다운로드 버전을 할인하는 것을 보고 구매했다. [PS4 게임] '니어 오토마타 Game of the YoRHa Edition' 구매매우 늦게 '니어 오토마타(NieR Automata)' 게임을 구매했다. 게임이 처음 출시되었던 당시 체험판도 플레이 하고 구매까지 고려했으나 너무 많은 게임을 한꺼번에 구매한다는 생각으로 구매를 하지wehong.tistory.com 사실 디스크 패키지도 매우 늦게 구매한 편이었다. 요즘 PS5의 모 게임 때문에 다시 회자되고 있기는 하지만, 본편이 국내에 2017년..
중고 게임 카트리지 2개를 구매했다. 1. 엘리베이터 액션유명 아케이드 게임 '엘리베이터 액션'의 게임보이 버전이다. '엘리베이터 액션' 게임의 룰이 간단하기 때문에 게임보이에서 구동이 버거워 보이지는 않지만 게임보이 화면 해상도로 인해 게임 스테이지의 층이 좌우측 끝까지 표시되지 않는다는 점은 아쉽다. '?' 표시가 있는 문 안에서 얻을 수 있는 아이템이 모두 좋은 것만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플레이 할 때 거의 방문을 안하게 되기도 한다. 화면이 조금 답답하지만 컬러가 아닌 것이 불편하지 않고 게임보이에서도 충분히 재미있게 플레이 할 수 있는 종류의 게임익 때문에 다른 사람에게 추천할 만 한 게임보이 게임이라고 생각한다. 2. 도라에몽 노라노스케의 야망게임기어의 액션 게임이다. 적들을 피하거나 격파..
얼마전 '젤다의 전설 - 이상한 나무 열매 - 대지의 장' 중고 카트리지를 구매했다. [게임보이 게임] '젤다의 전설 - 이상한 나무 열매 - 대지의 장' 구매누군가 이 게임의 인트로를 구동하는 모습을 보고 '게임보이판 젤다의 전설 시리즈 게임에 저런 그래픽이 있었던가'하는 의문이 들었고 호기심도 생겨서 중고 카트리지를 구매했다. 플레이 한wehong.tistory.com왠지 그 짝이라고 할 수 있는 '시공의 장'도 구매해야 할 것 같았는데 마침 저렴한 중고 카트리지가 있기에 이번에 구매했다.거의 비슷한 분위기의 게임이라 감흥은 덜하다.